항목 ID | GC0220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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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田里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 in Dongjeo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리 116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가야,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조선/조선 |
집필자 | 김주용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리에 있는 도시 개발 사업 지구 부지 내에서 확인된 유적.
[개설]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 도시 개발 사업 부지에 대해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유적을 확인한 후 2008년~2010년까지 동서 문물 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청동기 시대 집자리를 비롯하여 삼국 시대의 돌덧널무덤, 통일 신라 시대의 돌방무덤, 고려 시대·조선 시대 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리 146 일원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창원 동전 도시 개발 사업 지구 조성 부지는 동서 문물 연구원에서 유적의 성격 및 유구의 분포 범위를 파악하기 위해 2007년 12월 18일부터 2008년 1월 23일까지 조사 면적 5만 7087㎡에 대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집자리 1동, 삼국 시대 돌덧널무덤, 돌방무덤 21기, 고려 시대 지면에서 곧게 내리 판 굴의 흔적[竪穴遺構] 16기, 도랑 형태의 흔적[構狀遺構] 2기, 조선 시대 곧게 내리 판 굴의 흔적 2기 등이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
삼국 시대 분묘에서 출토된 토기류는 뚜껑 있는 굽다리접시, 목 긴 항아리, 목 짧은 항아리, 아가리에 이중으로 턱을 만든 목 긴 항아리, 사발 등 신라 양식의 토기류와 철기 단조 가공에 사용되는 쇠망치와 철 다듬돌을 비롯하여 쇠낫, 쇠손칼, 쇠도끼 등의 철기류가 있다. 장신구는 구슬 1점이 출토되었다. 고려 시대 구덩 유구에서는 11세기 후반에서 13세기 전반기의 호(壺)·병(甁)과 같은 도기류와 매병·접시·잔·종지·대접·사발과 같은 청자류, 복합문이 시문된 기와류가 출토되었다.
[의의와 평가]
창원 동전 도시 개발 사업 지구 내 유적의 발굴을 통해 창원시 북면 동전리 일원이 청동기 시대 이후 삼국 시대·고려 시대·조선 시대까지 매장 공간이나 생활 공간의 형태로 지속적으로 이용되어 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