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685
한자 義城氷山寺址五層石塔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계곡길 127[빙계리 산70]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김재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3년 1월 21일연표보기 - 의성 빙산사지 오층 석탑 보물 제327호로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73년 - 의성 빙산사지 오층 석탑 해체 복원
현 소재지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계곡길 127지도보기
원소재지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산70
출토 유물 소장처 사리구 일체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성격 석탑
재질 화강암
크기(높이) 높이 815㎝
소유자 국유
관리자 의성군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제327호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에 있는 신라 말 고려 초 오층 석탑.

[개설]

의성 빙산사지 오층 석탑은 의성 지역에 위치한 의성 탑리리 오층 석탑의 형식을 모방한 모전 석탑으로 단층 기단 위에 올린 오층의 석탑 형식을 하고 있다.

1973년 석탑을 완전 해체하여 수리하였는데 사리구 일체가 출토되었다. 사면에 양식화된 봉황을 투조한 사각 금동제 사리합과 그 안에 녹유리 사리병이 안치되어 있었다. 이 외에 금동 보주형 두광배, 금동 뒤꽂이, 청동 소령, 청동 부젓가락, 석제 구슬 등도 함께 공양품으로 들어 있었다. 현재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건립 경위]

현재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으나, 의성 탑리리 오층 석탑에 비해 기단부, 지붕의 층단 받침과 낙수면의 층단, 전체적인 규모 등이 축소되고 간략하게 처리한 축조 양식으로 보아 신라 말 고려 초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서원 마을 서쪽의 빙산(氷山)[300m]의 동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탑 주변으로는 붕괴된 기단 석축과 각종 석재, 기와편이 산재하고 있다. 탑이 있는 곳은 신라 말에 창건된 빙산사(氷山寺) 터라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의성현 불우조에 “빙산사의성현 남쪽 3, 4리 되는 빙산에 있다. 절의 북쪽에는 빙혈(氷穴)이 있고 서쪽에는 풍혈(風穴)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그 자리에 빙계 서원(氷溪書院)이 세워졌으나 훼철되고 빈 터만 남아 있다. 빙계 서원은 현재 빙계계곡 입구에 복원되어 있다. 유불 교체가 단행된 조선 시대에 기왕의 절터에 서원이 건립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형태]

의성 빙산사지 오층 석탑의 높이는 815㎝이다. 지대석은 16매로 구축되었으며, 그 위에는 홈을 파서 중석을 받게 하였다. 중석은 탱주와 면석을 별도로 하여 15석으로 구성하였고, 각 면의 탱주는 1개로 넓은 기단 면을 양분해 놓았다. 갑석은 8석으로 되어 있으며, 그 위에 옥신[몸체]을 받치기 위하여 높은 굄돌을 배치하였다.

탑신부는 여러 매의 판석과 각재를 이용하여 구성한 초층 옥신은 별석으로 우주를 세우거나 모각하지 않아 전탑이나 모전 석탑의 옥신과 닮은 형태이다. 정면에는 감실을 만들었는데, 높이 153㎝, 너비 116㎝, 깊이 56㎝이다. 지붕돌[옥개석]은 각기 크기가 다른 석재로 각 층을 구성하였으며, 지붕 받침은 4단이다. 낙수면에도 층단이 있으며, 각 층 5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륜부는 노반만 있고 나머지는 사라졌다.

[현황]

의성 빙산사지 오층 석탑은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27호로 지정되었다. 이 석탑은 주변을 정비하여 잔디를 심고 철제 펜스를 설치하여 보호하고 있다. 석탑 앞에는 안내판을 세워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의성 빙계계곡이 관광 단지로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의성 빙산사지 오층 석탑은 인근에 있는 의성 탑리리 오층 석탑과 거의 동일한 형태를 보이고 있어 전탑과 목탑의 형식과 수법을 응용한 석탑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의성 탑리리 오층 석탑에 비해 세부를 간략하게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형태가 납작하고 기단부에 우주와 탱주가 새겨져 있을 뿐 초층 옥신에는 기둥 새김의 흔적이 없어 전탑 쪽에 가까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