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계리 빙산사 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735
한자 氷溪里氷山寺址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계곡길 129-9[빙계리 산70]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박병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빙계리 빙산사 터 -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산70지도보기
성격 절터
관리자 의성군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개설 및 변천]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에 있는 빙산사 터(氷山寺 터)에는 현재 통일 신라 시대로 추정되는 5층 석탑만이 서 있다. 절터 좌측에는 빙혈(氷穴)이, 우측에는 풍혈(風穴)이 있으며, 빙산(氷山)에 있는 절이라 하여 빙산사(氷山寺)라 하였는데 춘산면의 옛 이름도 빙산면이었다고 한다.

빙산사의 창건 연대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절터에 남아 있는 5층 석탑의 건립 연대로 미루어 보아 통일 신라 후기로 추정이 된다. 1530년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 기록에 보이는 것으로 보아 16세기 말까지는 존재하였던 것으로 추정이 되며, 임진왜란을 전후해서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 후 폐사된 터에 영천 이씨 산운리 입향조인 학동(鶴洞) 이광준(李光俊)이 중심이 되어 장천 서원(長川 書院)빙산사 터로 이건하여 빙계 서원(氷溪 書院)이라 이름을 고치고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을 추향하였다. 그 후 빙계 서원고종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다가 2003년에 빙계 계곡 서쪽 입구에 재건되었다.

[위치]

쌍계천 좌측 서원 마을 뒤쪽 산기슭에 있다. 쌍계천이 휘감아 도는 왼쪽 산기슭에 위치하여 사방이 다 막힌 듯 보이나 앞쪽은 트여 있는 지형으로 좌측 계곡 쪽에 빙혈(氷穴)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의성 빙산사지 오층 석탑은 1973년에 완전히 해체·보수되었다. 당시 3층 몸돌의 석함 속에서 사리 장치가 발견되었다. 금동 사리 외합 안에 푸른 유리로 만든 사리병이 들어 있었고, 그와 함께 불상 광배로 보이는 얇은 금동판과 풍탁 등 여러 공양구가 함께 나왔다. 이 사리 장치는 현재 국립 중앙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현황]

통일 신라 후기에 건립된 보물 제327호인 5층 석탑 만이 남아 있다. 다만 금당 터로 추정되는 주춧돌과 석축 및 기와 파편이 남아 있을 뿐이다. 의성 빙산사지 오층 석탑은 돌을 벽돌 탑처럼 다듬어 쌓은 석탑으로 1층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린 8.15m 높이의 탑이다.

이용자 의견
김** [개설 및 변천]
16세기 중반까지는 존재하였던 것으로 추정이 되며, 임진왜란을 전후해서
폐사 된 것으로 추정된다
- 16세기 말까지 존재하였던 것으로 임진왜란 때 폐사 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유 : 임진왜란 때 왜군이 불사르고 상주방면으로 퇴각)
  • 답변
  • 디지털의성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부분 확인 후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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