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443
한자 高丘縣
이칭/별칭 고근,구화현,구벌성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김호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정 시기/일시 757년 - 구화현에서 고구현으로 개칭
관할 지역 고구현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일대로 추정지도보기

[정의]

757년부터 고려 초까지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개설]

고구현(高邱縣)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의성현(義城縣) 고적조에 “의성현 북쪽 2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의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일대로 추정된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는 고악(高岳)으로 표기되어 있다.

[제정 경위 및 목적]

고구현은 원래 신라의 구화현(仇火縣)이었다. 경덕왕이 전국의 지방 군현의 명칭을 개칭할 때 구화현을 고구현으로 고쳤다. 또한 고구현은 고근(高近)이라고도 불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의하면 485년(소지왕 7)에 신라에서 “구벌성(仇伐城)을 쌓았다”고 하는데, ‘화(火)’와 ‘벌(伐)’이 언어학적으로 서로 통한다는 것에 근거하여 구벌성을 고구현으로 비정하기도 한다.

[변천]

경덕왕 때의 고구현은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지역인 고창군(古昌郡)의 영현으로서 안동의 관할 구역이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지금은 의성부(義城府)에 합하였다”고 하였고, 『고려사』 의성현조에서는 “경덕왕은 구화현을 고구현으로 고쳤다. 후에 본현에 병합시켰다”고 기록하고 있다. 고구현은 고려 초 문소군의성부로 승격될 때 독립된 현의 지위를 잃으면서 의성부에 합속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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