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교통수단은 일반적으로 육상 교통, 수상 교통, 항공 교통으로 나누어지고, 육상 교통은 다시 도로, 자동차 교통, 철도 교통 등으로 나누어진다. 교통의 발달은 정치 중심지를 핵으로 하여 사방으로 확산되어 나간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지형과 지세의 복잡성은 교통로 발달을 저해하였고, 교통로의 미발달은 지역간 문화적 차이는 물론...
-
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 시호는 희헌(僖憲). 아버지는 판서 김석아(金錫我)이다. 김순(金淳)[?~1462]은 1432년(세종 14) 생원으로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고, 1443년 우헌납(右獻納)으로 양전 편의지책(量田 便宜之策)을 올렸다. 1444년 지평(持平)에 임명되고, 1448년 장령(掌令)이 되었다. 1450년(문종 1) 성균관 사예(成均館...
-
개항기 의성 출신의 관료.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붕익(鵬翼). 아버지는 남유환(南有煥), 어머니는 김길진(金吉進)의 딸 안동 김씨(安東 金氏)와 전성구(全聖矩)의 딸 용궁 전씨(龍宮 全氏), 할아버지는 남정학(南正學), 증조할아버지는 남헌의(南憲毅), 부인은 이직곤(李直坤)의 딸 진성 이씨(眞城 李氏), 후처는 용궁 전씨(龍宮 全氏)로 알려져 있다. 남만리(南萬里)[1863~...
-
의성 현령을 역임한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상주(尙州)[상산(尙山)]. 초명은 안신(安信). 자는 백충(伯忠). 시호는 정숙(貞肅). 아버지는 박문로(朴文老), 할아버지는 박전(朴瑔), 증조할아버지는 박원정(朴元挺)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손자 박사춘(朴士春)이 1462년 현 의성군 봉양면 장대리에 은거하면서, 이곳의 상주 박씨 입향조가 되었다고 한다. 박안신(朴安臣)[1369...
-
929년(태조 12) 후백제 견훤의 의성 지역 공격이 있었다. 장군 홍술이 있는 의성은 결국 패배하고 홍술은 전사하였다. 이 소식을 접한 왕건은 애통한 심정으로 ‘나의 좌우수(左右手)를 잃었다’고 하였다. 후에 홍술은 의성의 성황신으로 모셔졌으며, 의성은 의성부로 승격하였다. 신라 말 고려 초의 후삼국 정립기(後三國 鼎立期)에 의성 지역이 지닌 지리적 중요성과 왕건과 의성 지역민이...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丹北面)에 있었던 삼한 시대의 저수지. 대제지는 우리나라 수리 관개 농업의 초기에 있었던 것으로 여겨지는 저수지로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위치하였다. 우리나라의 벼농사는 청동기 시대에 그 기원이 밝혀지고 있으나, 커다란 저수지를 축조하는 데 노동력을 대규모로 동원할 수 있는 정치적·사회적 발전은 초기 국가들이 등장하는 때와 맞물리는 기원 전후한 시기에 가능...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버스 터미널. 의성 시외 버스 터미널은 의성 군민과 의성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교통 시설을 제공하고자 건립되었다. 의성 버스 정류장은 일제 강점기 의성군 의성읍 후죽 1리 676-3번지에서 운영하다가 해방 후 같은 장소에서 통일 여객, 경인 여객, 제일 여객, 경북 여객, 국신 여객 등이 공동 영업하였다. 그 후 승차 인원이 차차 많아지자...
-
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성(眞城). 자는 수옹(壽翁), 호는 개곡(開谷). 증조할아버지는 증 통정대부贈 通政大夫) 공조 참의(工曹 參議) 이희성(李希聖), 할아버지는 종사랑(從仕郞) 이득춘(李得春), 아버지는 봉열대부(奉列大夫) 종묘서 직장(宗廟署 直長)을 지낸 이의준(李義遵), 어머니는 산음 현감(山陰 縣監) 김대현(金大賢)의 딸 풍산 김씨(豊山 金氏), 부인은...
-
1862년 비안 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일어난 농민 항쟁. 임술민란(壬戌民亂)은 1862년 지배층의 수탈과 억압에 대한 저항과 불만으로 발생한 농민 항쟁이다. 경상도 단성(丹城)[현 진주 일대]에서 시작되어 경상도·전라도·충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70여 개 고을에서 발생하였다. 의성 지역에는 비안현(比安縣)에서 농민 항쟁이 발발하였다. 현 경상북도 의성 지역은 조선...
-
경상북도 의성군 지역에 있었던 삼한 시대 초기 국가.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이라고 하는 삼한 시대 초기 국가가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고려 시대 의성부(義城府)였던 문소군(聞韶郡)은 원래 조문국이었다고 기록된 이래 『고려사(高麗史)』,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서도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이 있었던 것으로 서술되고 있다. 『대동지지(大東地志)』와 『...
-
경상북도 의성군 지역에 있었던 삼한 시대 초기 국가.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이라고 하는 삼한 시대 초기 국가가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고려 시대 의성부(義城府)였던 문소군(聞韶郡)은 원래 조문국이었다고 기록된 이래 『고려사(高麗史)』,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서도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이 있었던 것으로 서술되고 있다. 『대동지지(大東地志)』와 『...
-
1895년~1911년 사이 경상북도 의성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의병 항쟁. 의병 운동은 집권층이 부패하고 무능한 상태에서 외세가 침략하여 국가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일어난 구국 운동의 대표적 형태였다. 의병 운동은 일제의 대한 제국 병합을 전후한 시기에 국권을 회복하기 위한 무장 투쟁을 주도하였고, 일제 강점기에는 항일 무장 독립 투쟁의 기반을 마련하...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 저녁 횃불을 사용하여 이웃 마을과 싸움을 하던 놀이.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날 저녁에 횃불을 무기로 하여 이웃 마을과 싸움을 하던 민속놀이인 횃불싸움을 즐겼다. 횃불싸움은 ‘홰싸움’, ‘거화전’이라고도 불린다. 횃불싸움이 언제부터 행해져 오던 놀이인지는 정확한 추정이 불가능하지만, 『동국세시기』에 “호서[현 충청도]...
-
만주 길림성 무송현(撫松縣)에 있는 군정서(軍政署) 부속 흥업단(興業團)의 의성 지역 군자금 모집 활동. 1920년대 초 만주 길림성 무송현에 있는 군정서 부속 흥업단은 군자금 모집 계획을 세웠다. 1920년 11월 흥업단의 단장 김호(金虎)와 외교 부장 김성규(金星奎)는 이만준(李萬俊)에게 20만 원의 자금 조달 임무를 부여하였다. 이만준은 환인현(桓仁縣)의 한교공회장(韓僑公會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