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흥 안씨
-
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상락(上洛)]. 자는 자방(子方), 호는 정락재(靜樂齋). 고조할아버지는 만취당(晩翠堂) 김사원(金士元)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예빈시 직장(直長)을 지낸 김준(金濬)이고, 할아버지는 통훈대부 사복시 정(司僕寺 正)에 추증된 양진당(養眞堂) 김상린(金尙璘)이고, 아버지는 호조 참의(戶曹參議)에 추증된 사주(沙洲) 김양좌(金良佐)이고,...
-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단밀면은 낙동강을 경계로 옛 선산군과 인접한 지역이다. 낙동강의 본류와 그 지류인 위천(渭川)이 면의 동·서·북쪽 경계를 이루며 흐른다. 그 주변의 평야 지대와 그 바깥에 발달한 구릉성 산지에 옛날부터 취락이 발달하였다. 속암리(涑巖里)·용곡리(龍谷里)·위중리(渭中里)·주선리(注仙里)·서제리(書堤里)·팔등리(八嶝里)...
-
개항기 의성의 열녀. 배치용 처 순흥 안씨[?~?]는 태어난 집안이나 출가한 집안 모두 보잘 것이 없었다. 하지만 타고난 성품과 자질이 남달랐다. 시집을 와서 시부모와 지아비를 섬기는 데 있어 조금도 소홀함도 없었다. 하는 일 하나 하나가 모두 도리에 어긋나지 않고 올발아 일가친척이며 이웃들이 한결 같이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남편이 위독하여 사경을 헤매자 남편 대신 자신의 목숨을...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한국에서 성씨 제도는 고대 중국의 영향을 받아 고대부터 등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주로 왕족이나 귀족들 사이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으나, 본관과 성씨 제도가 함께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시대에 들어와서인 것 같다. 신라 말 지방 호족의 성장과 그들을 대거 수용하여 국가를 성립시킨 고려 왕조에서는 건국 초기부터 고...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한국에서 성씨 제도는 고대 중국의 영향을 받아 고대부터 등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주로 왕족이나 귀족들 사이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으나, 본관과 성씨 제도가 함께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시대에 들어와서인 것 같다. 신라 말 지방 호족의 성장과 그들을 대거 수용하여 국가를 성립시킨 고려 왕조에서는 건국 초기부터 고...
-
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아주(鵝洲). 자는 경해(景楷), 호는 이치재(二恥齋). 신채(申埰)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신대석(申大錫)이고, 아버지는 신덕일(申德溢)이며, 어머니는 이성구(李星耈)의 딸 예안 이씨(禮安 李氏)이고, 부인은 안이순(安履順)의 딸 순흥 안씨(順興 安氏)이다. 숙부인 신덕순(申德洵)에게 출계하였다. 신정모(申正模)[1691~1742]는 어려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