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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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설치되었던 조선 시대 사설 교육 기관. 서원(書院)은 조선 중기 이후 사족의 교육·교화 기구인 동시에 대표적인 향촌 자치 기구의 하나이다. 특히 17세기 이후 경재소(京在所)가 혁파되고 그 중반 이후에는 유향소·향교의 질적 변화가 수반되면서 서원은 향촌 사림의 중심 기구로 부상하여 조선 사회에서 정치·사회·교육·경제적 측면에서 중요한 기능을 행사하였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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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속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 사설 교육 기관. 속수 서원(涑水 書院)은 신우(申祐)·손중돈(孫仲暾)[1463~1529]·김우굉(金宇宏)[1524~1590]·조정(趙靖)[1555~1636]·조익(趙翊)[1556~1613] 등 다섯 선현을 배향하고 있는 서원이다. 속수 서원은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주속길 116-6[속암리 78]에 자리하고 있다. 단밀 파출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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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병합된 속상동, 도암동, 속하동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속상동·속하동의 ‘속’자와 도암동의 ‘암’자를 따서 속암동이 되었다. 자연 마을 승당(勝堂)이라는 지명은 신라 시대에 마을에 절이 있었고 스님이 많았기 때문에 승당(僧堂)이라 하였으나, 이씨·정씨가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면서 마을 이름이 자손이 번창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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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의성 출신의 무신이며 효자. 본관은 아주(鵝洲). 호는 퇴재(退齋). 아버지는 신윤유(申允濡)로 아주 신씨(鵝洲 申氏) 의성 입향조이다. 부인은 약목 유씨(若木 柳氏)이다. 신우(申祐)는 생몰년 미상이며, 고려 충혜왕 때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은 봉상(奉常)·사헌부 장령(司憲府 掌令)을 거쳐 호군(護軍)에 이르렀다. 일설에는 전라도 안렴사(全羅道 安廉使)에 이르렀다고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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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경상북도 비안군 단서면의 지내동, 선상동, 선하동과 주하동, 속상동, 속하동, 도암동, 용암동의 일부와 도호동 일부를 병합하면서 주하와 선상의 이름을 따서 주선동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 관동[館洞·官洞][관골]은 신라 시대에 단밀현의 현청 소재지로서 관아가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고려 말,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