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에 있는 지방 자치 관련 시민운동 단체.

[설립 목적]

지역 사회의 현안을 객관적으로 파악, 건전한 대안을 마련하고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여 여수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2006년 10월 여수MBC 공개홀에서 67명의 지역 사회 인사들이 모여 여수참여연대 창립총회를 가졌다. 2012년 3월 25일 여수참여연대의 조직을 활성화하고자 5개월간 준비 기간을 가졌으며, 같은 해 8월 27일 조직을 재정비하여 여수YWCA회관에서 정회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진 대회를 가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운동에 결정적인 범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 참여하여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앞장섰으며, 풀브라이트 장학재단 설립 운동, 구겐하임미술관 유치 운동 및 여수세계무역센터 유치 운동을 전개하였다. 또 공공 시설인 청소년해양교육원,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을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유치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여수참여연대의 주요 사업은 엑스포장 활성화, 국제 해양 관광의 기반 조성,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안전 및 환경 문제 개선, 여수시 시정 및 여수시의회 감시 활동,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성명서 발표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청소년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연 2회 중학생·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현황]

코로나19로 지친 여수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감염병 예방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여수 유치 기원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도 함께 담아 여수시 삼산면 초도에서 2021년 5월 15일 비대면 힐링 콘서트를 마련하였다.

2021년 6월 현재 상임 대표는 임영찬, 공동 대표는 이문봉이며, 분과는 대외협력분과, 여성복지분과, 시민교류분과, 정책기획분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여수참여연대는 대학교수, 환경 복지 분야 전문가, 박사, 변호사와 각 분야의 CEO를 중심으로 매월 월례 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을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 의견을 제시하며 건전한 지역 사회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