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미평동에 있었던 한국BBS 광주전남연맹 소속 지회.

[설립목적]

한국BBS 광주전남연맹 여수지회는 불우 청소년, 문제·비행 청소년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그들의 친구로서, 형으로서, 부모로서 그들을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사업을 추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04년 미국 뉴욕에서 BBS운동(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이 처음 시작된 이래 전 세계로 확산되었으며 우리나라는 1964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다. 전라남도 여수 지역은 1964년 한국BBS 광주전남연맹 여수지회가 창립되면서 정순계 초대 지부장이 선출되었다.

1975년 지부 활동이 중단되었다가 1989년 11월 4일 지부 결성을 재개하여 류중구 지부장이 선임되었다. 1990년 1월 12일 지부결성식을 개최하였다. 1990년 10월 20일 전국 모범 지부상, 1992년 11월 6일 전국 우수 지부상, 그리고 1993년 10월 29일 전국 최우수 지부상을 수상했다.

[주요사업과 업무]

청소년들의 친구활동 및 후원활동, 예방활동과 연구활동, 클럽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오지·낙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청와대를 비롯해 서울 방문사업과 중국 길림성 태동촌 조선족 어린이에게 컴퓨터, 학용품, 옷가지 등의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

[활동사항]

초창기에는 주로 경찰의 지원 아래 고아원 어린이에게 구두닦이 등의 자활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일반적인 후원사업으로 변화되었다. 그 활동으로는 불우청소년에게 친구가 되어 주고 청소년들이 학비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들 수 있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곧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한국BBS광주전남연맹 여수지부의 조직은 2008년 당시 지회장, 수석 부회장 1명, 부회장 3명, 사무국장 1명, 분과위원장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수는 40명이었다. 회의는 연 1회 정기총회와 매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불우청소년과의 자매결연은 현재 20쌍이 이루어졌으며, 2010년대 초 해산되었다.

[의의와 평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곧고 바르게 이끌고 안내함으로써 건전하고 밝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불우청소년과 비행청소년들의 자매결연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