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월내동에 있는 휴켐스의 기초화학 및 정밀화학 핵심 소재 생산 공장.

[변천]

휴켐스는 남해화학으로부터 2002년 9월 기업 분할하여 정밀화학 및 기초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 남해화학 여수공장 가운데 기초화학 및 정밀화학 부문을 DNT·질산·초안 등 연간 100만 톤의 생산 시설을 갖춘 휴켐스 여수공장으로 바꾸었다. 2006년 7월 태광실업그룹이 휴켐스를 인수하였다. 휴켐스의 지속적인 투자로 2003년 7월 제4회질산 공장준공, 같은해 12월 제3농질산공장 및 CDM시설 준공, 2009년 5월 MNB공장 준공, 2011년 5월 제4DNT 공장 준공 및 7월 제4농질산공장 준공이 이루어졌다. 2012년 8월과 9월에 MNB 제2공장 준공과 제5회질산공장준공, 2017년 11월 액상초안공장 준공과 12월 KVF비료 공장 및 MNB공장 준공, 2020년 2월 제5 농질산공장이 준공되었다. 그리고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2002년 12월 국제환경경영시스테인증 ISO14001, 국제품질경영시스템인증 ISO 9001획득, 2003년 3월 아시아 및 화학업체 중 유일하게 미 듀폰사의 품질우수공급업체 선정, 2019년 9월 산자부 신기술 인증 획득(PPDA 제조기술), 9월에는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동상 수상, 같은해 11월과 12월에 제41회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좋은기업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8년 12월 제55회 무역의날 3억불 수출의 탑 및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주요 제품 및 현황]

2010년 12월에 태광실업에 매각되어 현재 태광실업의 계열회사이며, 태광실업 계열사 가운데 유일한 상장 회사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공장이 있으며, 14개의 공장에서 주로 정밀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공장 규모는 대지 면적은 367,000㎡, 연 면적은 18,000㎡, 종업원 253명이다.

주요 시설물로는 희질산, 농질산, 초안, DNT, MNT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비롯하여 수소 환원 장치를 갖추고 있다.

주요 생산품인 DNT는 연질 폴리우레탄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기초화학 물질이다. 폴리우레탄은 고무와 비슷한 합성물질로 자동차 내장재나 스판덱스 등의 의류에 사용된다. 휴켐스가 생산하는 DNT는 한화케에 전량이 공급된다.

MNB는 경질우레탄폼(MDI)의 원료이다. 건축자재 또는 가전제품의 단열재 등으로 사용된다. 금호미쓰이화학, 일본 미쓰이화학 등과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전량을 공급하고 있다. 질산은 한국바스프와 한국솔베이에 전량 공급한다.

휴켐스의 매출 비중은 67% 가량이 NT계열(DNT, MNB 등), 25%가량이 NA계열(질산, 초안 등), 그리고 기타가 탄소배출권 및 암모니아 등에서 나온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공장이 있으며, 14개의 공장에서 주로 정밀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 납입자본금은 408억 7858만 8천 원이며, 매출액은 5828억 1568만 1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