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시립 합창단.

[설립목적]

여수시립합창단은 여수시민의 정서 함양과 여수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1년 1월 설립되어 1976년까지 활동하였는데, 초대 단장은 지정익 박사, 초대 지휘자는 김용호였다. 1985년 재구성되어 지휘자 이재수와 75명의 단원이 1996년까지 활동하였다. 2대 지휘자로 김성수가 활동하던 중 1998년 4월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이 삼려(三麗)지역이 통합 됨에 따라 여수시립합창단으로 재구성되었다. 이후 김승구교수가 3대 지휘자를 역임하였고,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2011년 전문합창단으로 면모를 일신한 후 4대 이재준 지휘자, 5대 한창석 지휘자가 지도하였고 2016년부터 6대 이영만 지휘자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활동사항]

1998년 여수시립합창단은 창단 이후 80회의 정기 연주회를 가졌고, 매년 연말에 송년음악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16회의 남도시립합창제, 28회의 전남합창제에 참여하였다. 특별히 한국합창총연합회 주관 합창대제전(서울 롯데콘서트홀)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주국제합창축제에도 참여하여 여수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여수 지역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공연되는 관광지 주말공연과 토요무대, 공원음악회, 한여름 밤의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각종 사회복지관과 관공서, 학교, 병원, 종교단체, 교도소 등을 방문하여 연주회를 갖는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연주회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현황]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있고, 관광문화수산국장이 부단장을 맡고 있다. 지휘자, 단무장, 반주자 2명 등 4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여수시립합창단은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여수 시민과 호흡을 함께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미래비전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수지역의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특별히 지역 예술인들과의 많은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