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8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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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羅發島 |
영어음역 | Nabaldo |
영어의미역 | Nabaldo Island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훈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라리에 있는 섬.
[명칭유래]
1590년 경 장씨(張氏)가 맨 처음 입도하였다. 그 뒤 1760년 경 나주임씨(羅州林氏)와 의령남씨(宜寧南氏)가 들어와 마을을 이루었으며, 섬 모양이 나팔같이 생겼다고 하여 나발도라 부르게 되었다.
[자연환경]
최고 지점 65m의 산지를 중심으로 남쪽 해안은 급사면이며, 북서해안 쪽으로는 완사면을 이룬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롭고 북서쪽과 북동쪽에 만입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기후는 대체로 따뜻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현황]
남면의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돌산도에서 2.1㎞ 떨어져 있다. 해안선 길이는 3.0㎞이며, 면적은 0.12㎢이다. 경지 면적은 밭이 0.08㎢이며, 임야는 0.03㎢으로 되어 있다. 주민은 주로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는데, 논농사는 없고 밭농사를 경작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은 고구마·보리·콩 등이며, 연근해 일대에는 주로 우럭·광어·농어 등과 자연산 전복의 채취가 이루어지고 있다. 취락은 주로 북서쪽 해안에 집중 분포하고 있으며, 전력은 공급되나 주민들의 식수는 우물을 사용하고 있다. 수협출장소가 있으며, 교통은 돌산 군내리항에서 하루 5회 정기여객선이 운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