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865 |
---|---|
이칭/별칭 | 가막도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훈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봉리에 있는 섬.
[명칭유래]
섬의 모양이 까마귀처럼 생겼다하기도 하고, 또는 멀리서 보았을 때 까맣게 보여 까막섬이란 명칭이 붙었다. 『여수·여천향토지』에 의하면 섬 전체가 현무암으로 되어서 검게 보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라는 기록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자연환경]
최고 지점은 약 20m이다. 해안 주변에는 암석 해안이 발달하였고, 섬 동쪽 인근에는 금죽도와 취도가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현황]
돌산읍의 북서쪽 해안 가막만 중앙에 있으며, 면적은 0.0021㎢이다. 사람이 살지 않은 무인도이다. 한때는 나무가 울창하여 섬이 나무로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으나 1950년대 불이 나서 나무를 모두 태운 뒤에 민둥산이 되었다가 지금은 다시 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으며, 까막도와 금죽도 사이는 여수항을 기점으로 하는 연안 여객선의 주요 항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