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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에서 기관차 조립」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00849
한자 栗村-機關車組立
영어의미역 Folktale of Making Locomotive in Yulchon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김준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설화
모티프 유형 역사적 사실(史實)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전해 내려오는 일제강점기 기관차를 조립했다는 이야기.

[채록/수집상황]

1998년 당시 83세인 주영옥(朱榮鈺)이 제보한 내용으로 『율촌면지』에 실려 있다.

[내용]

일제강점기 남조선철도주식회사에서 사용할 기관차를 율촌면 지역에서 조립했다는 이야기이다. 일제강점기 기관차 부품을 일본에서 배로 싣고 와서 율촌면 사안포(沙岸浦)[송도장도로 가는 선착장]에 하역하였다. 당시는 조화 간척지를 막지 않았기 때문에 사안포는 지반이 아주 단단한 모래밭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썰물이 되면 그 위에 궤도를 깔고 궤도차로 부품을 율촌역까지 운반하였다고 한다.

기관차 제작 장소는 현재의 율촌면 선로반 부근이며, 일본인 기술자 30여 명이 신정마을 박승문(朴勝文)의 집에서 하숙했다고 한다. 율촌면 지역에서 기관차를 3대 조립하여 율촌면 지역에서 순천 지역 간 철도를 개설하고 옮겨 갔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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