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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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基采 |
영어공식명칭 | chung kiche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박종길 |
몰년 시기/일시 | 1909년 - 정기채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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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시기/일시 | 2003년 - 정기채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
출생지 | 여수군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동상개 |
성격 | 의병 |
성별 | 남 |
[정의]
개항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병.
[개설]
정기채(鄭基采)는 개항기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 광양 등지에서 의병으로 활동하였다.
[활동 사항]
정기채는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동상개에서 태어났다. 1907년(순종 1) 7월 ‘정미칠조약(丁未七條約)’으로 군대까지 해산당하는 등 일본의 식민지나 다름없는 상황이 되자 정기채는 항일 무장 투쟁을 결심하고 전라남도 여수·순천·광양 일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는 한편 우편체송인(郵便遞送人) 공격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1909년(순종 3) 3월 율촌면에서 여수 재무서장 일행 다섯 명을 습격하여 그 가운데 두 명을 처단하고 군자금 200원을 획득하였다. 같은 해 5월 전라남도 순천군 산두면에서 여수군 우편취급소 우편체송인 산진금오랑(山津金五郞)을 처단하였다. 이후 전라남도 광양 일대에서 활동하던 중 1909년 8월 29일 체포되었으나 다음 날인 30일 오후 6시쯤 탈출하였다. 정기채는 도주를 하면서 추적하던 일본 헌병대에게 돌을 던지는 등 강력하게 저항하다가 총에 맞아 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정기채의 공훈을 기리어 2003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