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258 |
---|---|
한자 | 梧桐島防波堤 |
영어의미역 | Odongdo Breakwater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길 |
성격 | 방파제 |
---|---|
면적 | 768㎡~2,304㎡ |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오동도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에서 오동도를 연결하는 방파제.
[건립경위]
오동도방파제는 일제강점기인 1935년 4월 조선총독부 여수토목출장소에서 수정동 지역에 신항만을 건설하려는 계획으로 발주하여 착공되었다. 당시 98만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방파제 공사는 태평양전쟁의 발발로 지연되어 1945년 8·15 광복 무렵 완공되었고, 이후 방파제 보수를 위해 수차례의 보강 공사가 진행되었다.
[현황]
오동도방파제의 길이는 758m, 폭은 2~4m이다.
오동도 동방파제는 2013년 9월부터 시작해 2017년 6월 보강공사가 마무리 되었다. 기존 방파제 높이 6m~7.2m에서 10m~11.2m로 보강되었고, 항 내측에 비상통로도 설치해 너울발생 등 비상시 대피 가능한 구조로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여수밤바다를 밝히고 있다.
오동도 서방파제도 2015년 8월부터 보강에 들어가 2019년 8월 마무리 하였다. 이 보강 사업은 기후변화로 높아진 이상 파고에 대응하기 위해 오동도 진입로인 서방파제를 약 2m 정도 높이고, 신·구항 연결도로 전면 해상에 길이 311m의 수중 방파제를 설치함으로써 밀려오는 파랑의 힘을 감소시켜 여수신항 및 배후지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방파제 상부에 차량(동백 열차), 자전거 및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 설치하여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 방파제 벽화, 친수광장 및 경관조명을 설치하였다.
오동도방파제의 북쪽은 도로 지역이며, 남쪽은 파도를 막는 테트라포드가 파도로부터 오동도방파제를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