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 중추원참의를 지낸 일제강점기의 기업인. 김한승은 여수군 출신으로 대한제국 말기에 여수군 주사 등 하급 관리직을 지냈으나, 이후 지역 유지로서의 이력이 더 두드러진다. 1910년부터 주요 공직을 거쳤으며 1920년에는 전라남도 도평의원에 선출되어 세 차례 연임했다. 조선수산회 이사로 여수자동차 중역, 중추원 참의에 임명되었다. 여수군 주사 재직 때 사재를 기부하여 여수 지...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일본인 경제인. 오오츠카 지사브로[大塚治三郞, 1882~?]는 일제강점기 후쿠나가 마사지로[福永政治郞, 1864~1935]가 설립한 고뢰농장(高瀨農場)[다카세농장]의 창설 지배인으로 고뢰농장의 상무취체역, 여수전기주식회사 사장, 전남도회 의원, 여수읍회 의원, 여수실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