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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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花月里 |
영어공식명칭 | Hwawol-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병남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화월리는 본래 고산현 운서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인해 ‘화월리’로 명명되었다.
[형성 및 변천]
화월리는 본래 고산현 운서상면 지역인데, 1914년의 행정구역 통폐합 때에 가정리, 공수리, 정자동, 대정리, 신내리와 북장리, 신풍리, 창곡리의 각 일부를 합해 ‘화월리’라 하고 화산면에 편입되었다. 1935년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어 분리되고, 전주군을 완주군으로 개칭되면서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화월리 동쪽으로는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 완주군 화산면 와룡리로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완주군 비봉면 대치리,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로 연결된다. 남쪽으로는 완주군 비봉면 수선리, 북쪽으로는 완주군 화산면 우월리와 완주군 화산면 운곡리가 맞닿아 있으며 해발고도가 높은 산지로 되어 있다.
[현황]
화월리의 총면적은 6,415㎢이며, 인구수는 2018년 6월 30일 기준 총 296세대, 535명[남 298명, 여 237명]이다.
화월리의 동쪽은 화산면 소재지, 남쪽은 지방도 제643호선을 따라 완주군 화산면 와룡리 나복에 이르고, 서쪽은 화산(花山)의 산록을 경계로 완주군 비봉면 수선리에, 북쪽은 완주군 화산면 우월리에 접하고 있다.
지방도 제643호선이 화월리의 행정리 마을 중에 하나인 정자마을 가운데를 지난다. 정자마을은 면 소재지의 관문으로서, 완주군 화산면 와룡리, 완주군 화산면 종리에서는 정자마을을 지나지 않으면 소재지 권역의 지역으로 왕래할 수 없었다. 일제강점기부터 주재소[현 파출소]가 있을 정도로 관내 치안에 중요한 곳이었고, 이발소와 주막, 발동기 방앗간도 있어서 소재지의 상권이 정자마을에 있었다.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파출소도 1984년 12월 화평리로 이전되었다.
화월리의 행정리로는 가정, 신공, 정자, 대성, 창곡, 구라가 있다. 가정(柯亭)마을은 ‘가정자’, 또는 ‘개정자’로도 불린다. 마을 앞에 큰 들이 있어서 농사짓기에 좋은 마을로 사작거리[신화평] 서북쪽에 있다. 신공(新公)마을은 공수골[공수평]과 신화평[사작거리]마을에서 한 자씩을 따서 이름을 붙인 행정리이다. 정자(亭子)마을은 공수평 남쪽에 있는 마을이며, 대서(大書)마을은 대정과 서당동의 앞글자를 따서 붙인 것이다. 창곡(倉谷)마을은 서당골 남쪽에 있는 마을로 자그마한 산등성이를 사이에 두고 ‘창곡’과 ‘불당골’로 불린다. 창곡은 사창이 있어 ‘사창골’로, 불당골은 절터가 있다고 해서 ‘불당’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그리고 구라(九羅)마을은 단위 마을로는 골짜기가 가장 길다. 그래서 아래뜸은 아래구라실, 윗마을은 윗구라실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