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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경상북도 의성군 일대의 산지에는 대부분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다. 그 외 갈참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등 참나무류와, 아카시아나무, 느티나무, 산수유나무 등이 분포한다. 도로를 따라서 아카시아나무, 은행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다. 하천변을 따라 굴참나무와 칡, 돼지풀, 갈퀴덩굴, 다래, 느릅나무, 산수국, 개암나무 등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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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을 상징하는 군화(郡花). 산수유꽃은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층층나무과의 산수유나무에서 피는 꽃이다. 의성 지역을 상징하는 군화로 노란 산수유꽃은 ‘영원불멸의 사랑’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어 지역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의성 군민의 온화한 성품을 상징한다. 산수유나무는 높이 4~7m 정도까지 자라며, 나무껍질은 연한 갈색을 띄며 불규칙하게 벗겨지기도 한다. 잎은 마주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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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분포하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관목. 의성개나리는 산개나리, 방울개나리라 불리기도 하는데 북한산과 관악산 등 한반도의 일부 지역에서만 관찰되는 멸종 희귀 식물 166호이다. 현재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의 군락이 천연 기념물 제388호로 지정되어 있다. 의성 지역에서는 의성군 의성읍과 사곡면 일대에서 관찰된다. 의성개나리는 높이 약 1m까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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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일대에 서식하는 양치식물 고사리목 면마과의 여러해살이풀. 의성군에 분포하는 한들고사리는 엽병이 가늘고 볏짚색이며 밑 부분에 인편이 밀집하고 있으며, 인편은 연한 갈색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한 피침형이다. 엽신의 길이는 7~20㎝, 폭은 2~6㎝로서 긴 타원형 내지 난형으로 잎이 뾰족하다. 홀씨주머니 무리는 잎사귀의 뒷면에 흩어져 있으며 다갈색이다. 포자에...
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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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생물의 유전자와 종 또는 자원 생태계 등의 보전, 관리를 목적으로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47조에 의하여 시·도지사 또는 지방 산림 청장이 지정하며, 보존할 가치가 있는 노목·거목·희귀목에 한하여 보호수로 지정하고 있다. 의성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되고 있는 나무는 느티나무, 버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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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도서리에 있는 수령 약 600년의 보호수. 의성읍 도서동의 회나무는 1919년에 발행된 『노거수 명목지』에서 한반도 전체에서 둘레가 가장 큰 것으로 기록된 나무이다. 1972년의 기록에서도 전국에 지정된 360건의 회나무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보고되었다. 의성읍 도서동의 회나무의 수령은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수고는 18m, 둘레는 10m 정도이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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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에 있는 천연 기념물로 지정된 숲. 의성 사촌리 가로숲은 고려 말에 안동 김씨인 김자첨이 사촌으로 이주해 오면서 마을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을 조성하며 생겼다. 이후 마을로 불어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 주고 농사에도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약 60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본래의 역할 외에도 아름다운 풍광을 통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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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보호수. 의성 사촌리 향나무는 의성 지역의 유명한 고택인 만취당 앞 골목에 심겨 있는 향나무이다.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 205번지에 있으며, 1995년 6월 30일에 경상북도 기념물 제107호로 지정되었다. 의성 사촌리 향나무의 수령은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수고는 8m, 수관 폭은 25m 정도이다. 나무의 보존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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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보호수. 의성 월소리 소나무는 1994년 6월 3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97호로 지정된 소나무이다.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 1202-4번지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월소리의 비로자나불에서 약 500m 떨어진 신법 마을 입구이다. 의성 월소리 소나무는 수고가 11m 정도이며, 둘레는 직경 1m, 수령은 200년 정도이다. 나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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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느티나무는 의성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 마을 어귀에 정자 식물로 많이 심어 놓고 있다.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부른다. 산기슭이나 골짜기, 마을 부근 등 해가 잘 드는 곳이나 토양에 수분 함량이 다소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가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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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쌍떡잎식물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 의성군에 분포하는 버드나무는 일반적으로 하천변이나 습지 주변에서 자생하거나 마을 어귀에 정자나무로 심겨져 있다. 특히 마을 어귀에 정자나무로 심겨진 버드나무는 수령이 200년이 넘은 오래된 것들이 많으며, 이들 가운데 특별히 보호해야 할 만한 버드나무[12개소]에 대하여 보호수로 지정하여 보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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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겉씨식물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교목. 의성군에 분포하고 있는 소나무는 산지에서 자생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며, 일부는 마을 어귀나 뒤편 등에 정자나무나 방풍림으로 심기도 한다. 의성군의 경우 보호수로 지정되는 나무는 대부분 느티나무, 회화나무 등 낙엽 활엽수여서 소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된 것은 안평면 금곡리, 안계면 도덕리, 안사면 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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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겉씨식물 은행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침엽수. 의성군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은행나무는 도로변에 가로수로 많이 심고 있으며, 마을의 정자목으로 심기도 한다. 의성군에 분포하는 일반적인 은행나무는 둥근 기둥처럼 생긴 줄기에 가지가 많이 뻗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수고는 30m, 줄기의 지름은 2.5m까지 자란다. 껍질은 회색빛이 돌고 깊게 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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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 의성군에서 팽나무는 공원수나 그늘을 만들어 주는 정자목으로 많이 심기고 있다. 그 가운데 보호수로 지정된 팽나무는 총 6그루로 단밀면 낙정리, 다인면 달제리·삼분리, 안사면 만리리, 금성면 구련리·개일리에 소재한다. 의성군에 분포하는 대부분의 팽나무는 25m까지 자라며, 껍질은 회색으로 밋밋하나 작은 요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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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겉씨식물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교목. 의성군에는 향나무가 많이 자생하는 편은 아니나 마을 앞에 정자나무나 노거수로 심겨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가운데 점곡면 사촌리와 안사면 안사리에 보호수로 지정된 향나무가 각각 1그루가 있으며, 점곡면 사촌리에 경상북도 기념물인 향나무도 1그루 있다. 의성군에 생육하고 있는 향나무는 수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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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노박덩쿨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 의성군에 분포하는 회나무는 정원수로 많이 심겨져 있다. 보호수로 지정된 회나무는 총 14그루로 가음면 가산 1리·가산 2리, 금성면 개일리·만천리, 다인면 달제리, 안평면 괴산 2리, 의성읍 업리, 점곡면 구암리에 소재하고 있다. 이외에 의성읍 도서리에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2호로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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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 의성군에서 회화나무는 마을 어귀에 주로 심겨져 있다. 목재 및 약용 외에 정자목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점곡면 구암리에 있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의성군에서 생육하고 있는 회화나무는 일반적으로 수고가 25m 정도까지 자라며, 작은 가지를 자르면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회화나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