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술이 나오는 누룩 바위」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1753
한자 -恒常-
이칭/별칭 누룩 바위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
집필자 박유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1960년 8월 - 「항상 술이 나오는 누룩 바위」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71년 - 「항상 술이 나오는 누룩 바위」 『영남의 전설』에 「누룩 바위」로 수록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8년 - 「항상 술이 나오는 누룩 바위」 『의성 군지』에 「누룩 바위」로 수록
성격 설화|전설|암석 전설
주요 등장 인물 나그네|불량배
모티프 유형 탐욕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에 있는 누룩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항상 술이 나오는 누룩 바위」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 누룩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지는 암석 전설이다.

[채록/수집 상황]

1971년 유증선이 편저한 『영남의 전설』에 「누룩 바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영남의 전설』에 수록된 내용을 재수록 했다. ‘의성 문화 관광’, ‘경북 나드리’, ‘지역 정보 포털’ 홈페이지에도 같은 제목으로 소개되어 있다.

[내용]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石塔里)에 가면 층층으로 쌓인 언덕이 있는데 그곳을 이름 하여 누룩 바위라고 한다. 먼 옛날에 이 누룩 바위 아래에는 항상 술이 솟아나와 지나는 나그네들이 즐겨 찾아 목을 적셨다고 한다. 그런데 이 술은 단 한 잔만 마실 수 있을 뿐 더는 절대로 마시지 못하게 하는 엄한 금기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불량배가 나타나서 금기를 어기고 연거푸 두 잔을 마셨다. 그리고도 더 마시려고 하자 누룩 바위에서는 술이 나오지 않았으며, 그 이후로는 단 한 방울의 술도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고 전한다.

[모티프 분석]

「항상 술이 나오는 누룩 바위」의 주요 모티프는 ‘탐욕’과 ‘금기 위반’이다. 이 전설에서 불량배는 한 잔만 먹도록 되어 있는 ‘금기’를 ‘위반’하였다. 그로인해 누룩 바위에서는 더 이상 술이 나오지 않게 되었다. 인간의 ‘탐욕’이 부른 화(禍)이다. 전승 집단은 이 전설에서 ‘욕심이 과하면 재앙을 받는다’는 ‘탐욕에 대한 경계’를 나타내고자 했다.

[참고문헌]
  • 유증선 편저, 『영남의 전설』(형설 출판사, 1971)
  • 『의성 군지』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 1998)
  • 경북 나드리(http://www.gbtour.net/)
  • 의성 문화 관광(http://tour.usc.go.kr/)
  • 지역 정보 포털(http://www.oneclic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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