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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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門谷-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
집필자 | 박유미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8년 - 「용문곡 이야기[용가매골]」 『의성 군지』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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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설화|전설|지명 전설 |
주요 등장 인물 | 의상 조사 |
모티프 유형 | 용의 승천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 있는 용문곡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개설]
「용문곡 이야기[용가매골]」는 금성산 용문곡과 관련해 전해지는 지명 전설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용문곡 이야기[용가매골]」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의성 문화 관광’, ‘경북 나드리’, ‘지역 정보 포털’ 홈페이지에도 같은 제목으로 소개되어 있다.
[내용]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수정리 용문곡에는 절터가 있다. 의상 조사(義湘 祖師)가 수행 중 숲 속에서 새가 노래하고 나비가 춤추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곳을 성지라 여겨 절을 짓고 수정사(水淨寺)라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화재가 나 수정사는 모두 불타 없어져 버렸다. 그 후 원래의 수정사에서 약 1㎞ 떨어진 곳에 다시 사찰을 지었다. 용가매골이라는 속명은 이곳에서 용이 승천을 했는데 그때 생긴 발자국이 남아 있다고 해서 주민들이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모티프 분석]
「용문곡 이야기[용가매골]」의 주요 모티프는 ‘용이 승천할 때 생긴 발자국’이다. 이 전설은 용이 승천할 때 생긴 발자국으로부터 유래된 용문곡이라는 지명을 소개하는 지명 전설이다. 전승 집단은 용문곡이 용이 살던 곳으로서 용의 승천이 가능할 만큼 좋은 환경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전설을 통해 나타내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