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사랑에 바둑 장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1709
이칭/별칭 바둑 노래,장기 노래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집필자 김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8년 - 「앞 사랑에 바둑 장기」 『의성의 민요』에 수록
성격 유희요
기능 구분 기능요
형식 구분 독창
박자 구조 4음보
가창자/시연자 류유순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용봉리에서 바둑 장기를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개설]

「앞 사랑에 바둑 장기」는 바둑을 두기 전 상황을 묘사한 유희요이다. 놀이와 직접 관련되지 않은 내용이지만 놀이를 다채롭게 하는 것으로 즉흥적이다. 노래에는 바둑과 장기를 두기 전 즐거운 상황을 공간 묘사를 통해 잘 드러내고 있다.

[채록/수집 상황]

류유순[1933년생, 여]이 부른 것으로, 198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62쪽에 악보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형식]

4음보 1행을 중심으로 하는 연속체 형식이며, 2절부터는 ‘A-A-B-A’의 구조로 노래를 잇고 있다.

[내용]

나막신이 덜컥하면/ 대-문은 지꺽하고/ 정지 부엌에 들어가면/ 대정의 칼 소리 뚱땅뚱땅/ 앞 사랑에 바둑 장기/ 뒷 사랑에 투전 골패/ 우이야 차이차/ 앞 사나도 좋고/ 뒷 사나도 좋다/ 한 방에서 모여 앉아/ 얼씨구절씨구/ 부르다 보이/ 늙도 젊도 안 한사람/ 젊은 사람 늙기도 하고/ 늙은 사람 젊기도 하고/ 아도 좋고 어른도 좋고/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장기는 두 사람이 대진할 때 서로의 두뇌를 최고도로 짜내어 둔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그 장기판 둘레에는 구경꾼들이 있어 어느 한 편에서 훈수를 한다. 이 훈수로 말미암아 큰 싸움이 벌어지는 일이 있어 장기판의 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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