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개설]

후평 저수지는 단촌면 후평리에 있는 2종 저수지이다. 경상북도 의성에서 안동 방면 국도 5호선을 따라 약 10㎞ 가면 단촌면 소재지에 이르며, 단촌면 소재지에서 점곡면 방면 지방 도로를 이용해 3㎞ 가면 후평교에 이르고 다리를 건너 500m 가량 가다 후평 초등학교를 끼고 좌회전하면 저수지가 나타난다. 인근에는 681년(신라 신문왕 1)에 해동 화엄종의 시조인 의상 대사가 창건한 대한 불교 조계종 16교구 본사인 고운사가 있다.

[건립 경위]

후평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38년 8월 25일에 인·허가를 받았으며, 1939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40년 12월 30일에 준공하였다. 1988년 12월 「농촌 근대화 촉진법」 제103조에 따라 의성 농지 개량 조합에 이관되었으며, 2016년 현재 한국 농어촌 공사 경북 지역 본부 의성·군위 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황]

후평 저수지의 수계는 낙동강이며 수혜 지역은 후평리 일원이다. 총 저수량 3만 5,000㎥, 유효 저수량 3만 5,000㎥이며이다. 유역 면적 6만 2,000㎡, 홍수 면적 1,500㎡, 관개 면적 3만 5,000㎡이다. 제당 길이 97m, 제당 높이 8m이며 제당 형식은 필댐[죤형]이다. 취수 형식은 사통형이며, 한발 빈도는 10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