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1017
한자 禹龍澤
이칭/별칭 육봉(六峰),재현(在見)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교촌리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김명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868년연표보기 - 우용택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05년 5월 - 우용택 일진회를 규탄하다 일제 헌병대에 연행 구금
몰년 시기/일시 1940년연표보기 - 우용택 사망
추모 시기/일시 1977년 - 우용택 건국 포장 추서
추모 시기/일시 1990년 - 우용택 건국 훈장 애국장 추서
성격 애국계몽 운동가
성별
대표 경력 참봉

[정의]

개항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가계]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재현(在見). 호는 육봉(六峰).

[활동 사항]

우용택(禹龍澤)[1868~1940]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교촌리 출신으로, 한말 일제의 침략 행위를 규탄하고 친일 매국노를 직접 찾아가 그들의 매국 행위를 질타한 강개지사(慷慨之士)로 당시 널리 알려졌던 인물이다. 고종은 그의 의로운 행실을 듣고 참봉(參奉)을 제수하기도 하였다.

우용택은 을사늑약 전후 김천 출신 강원형·여중룡 등과 일본의 침략 행위를 규탄하는 공개 서한을 각국 공사관에 발송하고 친일 매국 단체인 일진회를 규탄하다 1905년 5월 일제 헌병대에 연행 구금되었다. 석방된 뒤에는 일제의 침략 행위에 순응·동조한 매국 대신을 찾아 질타하였다.

이후 우용택은 외부 대신 이하영이 1905년 연해 하천 항행 무역권(沿海 河川 航行 貿易權)을 일제에 양도한 사실에 분노하여, 이하영을 찾아가 얼굴에 침을 뱉고 “너의 매국 행위는 끝날 줄을 모르더니 이제는 하천까지 팔아 먹고 장차는 또 무엇을 일본 놈에게 팔 작정인가? 이 역적놈아.” 하고는 빰을 후려갈기며 호통을 쳤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일본 헌병대에 끌려가 한동안 고초를 겪었지만, 우용택의 기개는 널리 칭송되었다.

출옥 후 우용택은 실력 양성을 통해 국권을 회복하고자 수립된 대한 자강회(大韓自强會)와 대한 협회(大韓協會)에 가입하여 애국 계몽 활동을 전개하였다.

[상훈과 추모]

1977년에 건국 포장이 추서되었고, 1990년에 건국 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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