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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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壽聃 |
이칭/별칭 | 근수(謹叟)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서변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명구 |
[정의]
개항기 의성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안동. 생원 김양징(金養澂)의 손자로 아버지는 인암(忍庵) 김헌유(金憲裕)이고, 어머니는 이병은(李秉殷)의 딸 한산 이씨(韓山李氏)이다.
[활동 사항]
김수담(金壽聃)[1852~1896]은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서변리 사촌 출신으로, 의성에서 을미의병 당시 봉기한 김상종 의진에 참여하여 선봉장을 맡았다. 김수담은 김상종의 족숙이었다.
김상종 의진은 거병한지 8일 만에 구봉산(九峯山)에서 첫 전투를 치렀으나 역부족으로 밀려 황산에 진을 쳤다. 미처 근거지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5월 10일 관군의 습격을 받고 응전하였으나, 밤새 내린 비 때문에 화승총을 쓰지 못 하게 되어 고전 끝에 참패하였다. 황산 전투에서 김수담은 전사하였다.
[묘소]
순국 당시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서변리 사촌 마을이 보이는 황산 중턱에 안장하였으나, 1997년 10월 17일 대전 국립 현충원 애국지사 제2 묘역[698]에 이장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5년에 건국 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