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731 |
---|---|
한자 | 東邊里長興寺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31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박병선 |
소재지 | 동변리 장흥사 터 -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31 |
---|---|
성격 | 절터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개설]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점곡 저수지 안골에 있는 장흥 마을의 동쪽으로 약 300m 되는 산 기슭에 있는 절터로, 고려 시대에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현재 이곳에는 깨진 탑의 기단석 일부가 남아 있을 뿐 다른 흔적은 찾아 볼 수 없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탑을 옮기기 전까지는 절터로 추정되는 곳에서 마을 쪽으로 30m 지점의 논둑에 7층 석탑이 있었다고 한다. 또 민담에서 사찰의 폐사 원인으로 가끔 이야기되고 있는 것처럼, 장흥사도 빈대가 번성하여 폐사가 되었으며, 폐사 후 사찰의 모든 것은 의성 고운사로 옮겼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위치]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장흥사 터는 옥산면에서 지방도 79호선을 따라 가다가 점곡면 소재지 직전에서 우측으로 점곡 저수지 방향으로 가면, 우측에 저수지가 나오고 1㎞가량 더 가면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비포장 들길을 300m 정도 가면 독립 가옥 두 채가 나온다. 이 사이로 난 양쪽 계곡 가운데 오른쪽 계곡의 폐가를 지나 100m 정도 가면 옥수수 밭둑에 깨진 탑의 기단석 일부가 안내 표지판이나 보호막 없이 방치되어 있는데 이곳이 장흥사 절터이다.
[현황]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장흥사 터는 현재 절터라는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다만 탑의 기단석 일부가 깨어진 채 밭둑에 기대어 있을 뿐이다. 절터라고 하나 주변에 기와 조각 하나 찾아 볼 수 없고, 주변에는 폐가 한 채와 독립 가옥 두 채가 골짜기 입구를 보초 서듯이 지키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