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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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致仙里烽燧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치선리 846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신종환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7년 - 치선리 봉수터 대구 대학교 중앙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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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항 시기/일시 | 2004년 - 치선리 봉수터 대구 대학교 중앙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작성시 지표 조사 실시 |
소재지 | 치선리 봉수터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치선리 846 |
성격 | 산성내 봉수|봉수터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치선리에 있는 봉수터.
[개설]
치선리 봉수터 유적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치선리 자치 마을 서편에 있는 높이 230m 산 정상부의 치선리 산성터 내에 있다. 봉수터는 산성 터 내에서도 북쪽으로 치우친 가장 높은 봉우리에 위치하며, 연대(烟臺)로 추정되는 석축 구조물이 일부 잔존하고 있다. 서쪽으로 팔성리 고성산 봉수터를 조망할 수 있으나, 치선리 봉수터의 봉화가 어디로 연결되는지는 알 수 없고, 그 조성 시기도 자세히 알 수 없다.
[변천]
치선리 봉수터 유적에 대한 변천 과정은 현재로서는 자세히 파악하기 어렵다. 치선리 산성터 유적과 함께 있기 때문에, 봉수의 건립과 기능의 폐지 시기 또한 산성과 함께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시대 봉수 체계인 직봉(直烽)과 간봉(間烽)의 노선에도 포함되지 않고 문헌 기록에도 관련 자료를 찾을 수 없다.
[위치]
치선리 봉수터 유적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치선리 산84·산90·846임 일대에 해당한다. 의성읍 남단에 있는 의성 중학교에서 남쪽으로 약 2㎞ 지점에 있는 치선리 자치 마을 서편에 위치하고 있는 치선리 산성터 내에 있다. 자치 마을 뒤쪽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마을 서편에 인접한 산 정상부의 치선리 산성터에 이르며, 봉수터는 산성 내의 북단에 있는 가장 높은 봉우리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87년 5월~11월까지 대구대학교 박물관에 의한 지표 조사가 있었고, 2004년 대구 대학교 박물관에서 『의성군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작성을 위한 지표 조사가 이루어졌으나 지금까지 발굴 조사는 없었다.
[현황]
치선리 봉수터 유적은 현재 높이 2.5m 정도의 연대로 추정되는 구조물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구조물은 외부를 돌로 쌓아 돌리고 그 안에 흙을 채운 상태인데, 허물어져 있어 구체적인 구조를 파악하기 어렵다. 석축 유구 옆에 근래 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치선리 봉수터 유적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사용되었는지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치선리 산성터 유적과 함께 입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삼국 시대로 부터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유사시에 수시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성읍의 남동쪽인 사곡면 방면에서 남대천을 따라 의성읍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점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