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538 |
---|---|
한자 | 聞韶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홍술로 106[원당리 산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난아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원당리에 있는 누각.
[개설]
교남사대루(嶠南四大樓), 즉 영남 지방의 사대루로 불렸던 누각 중 하나이다. 교남사대루는 문소루와 진주의 촉석루(矗石樓), 밀양의 영남루(嶺南樓), 안동의 영호루(映湖樓)를 말하며 그 가운데 가장 먼저 건립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위치]
원당리 문소루는 의성읍 원당리에서 철파리를 지나가는 국도 5호선과 지방도 914호선이 만나는 원당 삼거리에서 의성읍 방향으로 약 150m 정도 가면 의성교를 건너기 전 우측에 위치한 구봉산 제9봉에 있다.
[변천]
고려 중기에 창건한 누각(樓閣)인데, 공민왕 때 현령 이광제(李光濟)가 중건하였고, 1657년(효종 8) 화재로 전소되었다가 1694년(숙종 20) 현령 황응일이 다시 중건하였다. 1950년 6·25 전쟁 때 폭격 당해 없어진 것을 1983년에 다시 복원하였다.
[형태]
복원된 문소루는 팔작기와 지붕을 얹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2층 누각 건물이다. 얕은 기단 위에 다듬돌 주초를 놓은 후 16본(本)의 원주를 세웠는데, 누의 하부는 개방되어 있고 상층은 통칸으로 처리하여 우물마루를 깔았으며 주위에는 계자각(鷄子脚)을 세운 헌함(軒檻)을 둘렀다. 가구는 5량가의 삼익공(三翼工) 집이며, 처마는 겹처마이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