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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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中河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중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리동·장하동·방동을 통합하면서 중리(中里)의 중(中)자와 장하(長河)의 하(河)자를 합쳐 중하(中河)라 하였다.
장하리는 임진왜란 당시 김정이란 선비가 피신 와서 이 마을을 개척하였는데, 마을 앞에 긴 하천이 흐르고 있어 장하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중리는 장하리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방동은 산간 계곡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붙은 이름이라 한다.
[형성 및 변천]
중하리 지역은 본래 의성군 우곡면에 속해 있다가 1909년 경상북도 비안군 정북면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비안군 정북면 중리동·장하동·방동을 통합하여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중하동이 되었다. 1974년 10월 22일 신평면 안사 출장소가 설치되었고, 1988년 5월 1일 군 조례 제1225호에 의거하여 의성군 신평면 중하리로 개칭되었다. 1990년 4월 1일 신평면 안사 출장소가 안사면으로 승격되면서 의성군 안사면 중하리로 개칭되었다.
[자연 환경]
마을의 북쪽에 고도산과 국사봉이, 서북쪽에 곤지봉이, 서쪽에 골두봉, 남서쪽에 해망산이 둘러싸고 있는 산간 마을이다. 수많은 계곡에서 발원한 계류들이 신평천으로 합류하여 북서쪽으로 흐르고 있다. 계곡의 상류에서부터 윗방골, 아랫방골, 중리, 장하리의 순으로 1㎞ 정도의 거리를 두고 마을을 이루고 있다.
[현황]
중하리는 안사면의 남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13.92㎢이며, 총 77가구에 140명[남자 63명, 여자 77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금곡리, 북동쪽으로 신평면 검곡리, 북쪽으로 안사리, 서쪽으로 안계면 도덕리, 남서쪽으로 안계면 봉양리, 남쪽으로 비안면 자락리와 인접하고 있다.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계곡에 위치한 남향의 산골 마을로, 비옥한 토지에서 벼와 담배, 고추 등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주민 편익 시설로는 중하 1리 마을 회관, 중하 2리 마을 회관, 중하 3리 마을 회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