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374
한자 鳳井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봉정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봉정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봉정동에서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봉정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8.89㎢
가구수 83가구
인구(남, 여) 174명[남자 89명, 여자 85명]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동정동, 봉평동, 산막동을 병합하여 봉평과 동정의 이름을 따서 봉정동이라 하였다. 비봉산에 날아드는 봉을 못 날아가게 하기 위하여 죽림마을을 만들고 봉이 먹을 우물을 만들기 위해 봉정[봉의 샘]을 만들었다고 하여 봉정이라 칭하였다는 설도 있다.

자연 마을인 삼학은 마을의 느티나무에 학 3마리가 날아와 앉아 있는 것을 보고 길조라 하여 이에 연유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대곡걸 혹은 댓골은 고려 공민왕비봉산 중턱에 창건 된 대곡사의 밑에 있는 동리라 하여 대곡걸이라 부른 것이 댓골이 되었다. 샛터는 새로 집을 짓고 새로운 마을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뱃가는 낙동강 나루터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매암(梅岩)은 마을 개척 당시, 꽃이 많고 바위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매암의 가구수가 많아져서 골짜기 안으로 분가한 것이 안마이다. 새주막은 새로 주막이 생긴 동리라는 뜻이다.

[형성 및 변천]

신라 시대에는 상주군 다인현에 속하였고, 고려 시대에는 밀성군 다인현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예천군 다인현에 속하였으며 1906년에 들어 비안군 현동면에 속하였다. 1914년에는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동정동, 봉평동, 산막동을 병합하여 의성군 다인면 봉정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 군조례 제1225호에 의거하여 봉정리로 개칭되었다.

[자연환경]

비봉산을 끼고 있는 마을로, 산간 지역이지만 비교적 평지가 많다. 동쪽으로는 331m의 독점산도 위치하고 있어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는 편이다. 비봉산독점산의 사이로 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두 산의 계곡 사이에 형성된 봉정천이 북쪽으로 흘러 낙동강으로 합류된다. 봉정천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농경지가 분포하고 있다.

[현황]

다인면의 동쪽에 위치한 산간 마을이다.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8.89㎢이며, 총 83가구 174명[남자 89명, 여자 85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는 안사면쌍호리월소리, 서쪽으로는 덕미리, 남쪽으로는 달제리, 북쪽으로는 낙동강을 경계로 예천군 지보면과 면하고 있다. 봉산, 대곡걸, 동정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경상북도 예천군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923호선이 봉정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고 있다. 비교적 넒은 농경지에서는 어진쌀로 불리는 품질 좋은 쌀이 생산되고 있다.

비봉산에 대곡사가 있다. 능선 위로 돌방 무덤으로 추정되는 고분군이 있었다고 하지만 개발 공사로 인해 파괴되었고 현재 그 흔적은 확인할 수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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