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294
한자 霞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하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진원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경상북도 의성군 조문면 하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34년 2월 1일 - 경상북도 의성군 조문면 하동에서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하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하동에서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하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5.5㎢
가구수 93가구
인구(남, 여) 189명[남자 97명, 여자 92명]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하리(霞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에서 나온 명칭으로, 원래 마을 앞에 연못이 있어 물 하(河) 자를 써서 하동(河洞)이라 하였으나, 노을[경상도 방언으로 나부리] 하(霞) 자가 더 운치가 있어 한자를 바꾸어 하동(霞洞)이라 하였다 한다. 하동은 노을의 방언 나부리에서 유래한 이름인 나붓골 또는 나부로도 불린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의성군 조문면의 하동, 직동, 죽동과 의성군 상천면의 산마동 일부를 병합하여 의성군 조문면 하동이 되었다. 1934년 2월 1일 의성군 금성면에 편입되어, 의성군 금성면 하동으로 개편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하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서쪽은 오동산에서 뻗어 내린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멀리 북동쪽으로 오토산이 솟아 있다. 오동산 북동쪽 산기슭[하 1리]과 동쪽 구릉지의 산기슭[하 2리]에 마을들이 모여 있다.

[현황]

하리금성면 북서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하 1리 및 하 2리 등 2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5.5㎢이며, 총 93가구에 189명[남자 97명, 여자 92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금성면만천리·제오리, 서쪽으로 의성군 봉양면, 남동쪽으로 금성면 학미리, 남쪽으로 금성면 대리리, 남서쪽으로 금성면 초전리, 북쪽으로 의성군 의성읍과 이웃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하 1리에 하동[나붓골·나부], 직각골[직동(直洞)]이 있다. 하 2리에 웃대실, 아랫대실, 대실이 있다. 직각골[직동]은 이 마을이 옛날부터 길쌈을 잘하여 좋은 옷감을 짜서 상납도 하였으므로 마을 이름을 직동(織洞)으로 불렀는데, 후에 직(織) 자가 직(直) 자로 바뀌어 통용되었다 한다. 또한 이 마을 옆에 베틀 바위가 있는데, 이 또한 마을 앞산 옥녀봉에서 옥녀들이 내려와 베를 짰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대실은 옛날 이 마을에 검은색 대나무인 오죽(烏竹)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하 2리 앞으로 의성읍, 금성면대리리·탑리리,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연결되는 국도 28호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국도 옆으로 중앙선 철도가 지나고 있다. 농촌 마을로서 벼농사 외에도 포도, 마늘 등의 재배가 많이 이루어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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