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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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南洞-彌勒祭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민정희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4년 5월 17일 - 신체인 석남동 석불입상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203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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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 장소 | 석남동 미력말 미륵제 - 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 208-2 |
성격 | 민간 신앙|마을 제사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1월 15일 새벽 1시 |
신당/신체 | 석남리 석불 입상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 미력말에서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개설]
석남동 미력말 미륵제는 음력 1월 15일 새벽 1시경 석남동 석불입상(石南里 石佛立像)에서 석남동 주민센터 직원을 중심으로 마을의 평안과 화합을 위하여 지냈던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석남동 석불입상은 1984년 5월 17일에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203호로 지정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이 석상을 ‘미륵’이라고 부른다. 예전에는 개인적으로 미륵에 제사를 지냈을 뿐 마을 공동의 제사는 없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석상은 석남동 미력말의 낮은 구릉상에 자리하고 있다. 석남동 주민센터에서 남서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당산 숲 외딴 집 옆에 거대한 석상 1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석남동 석불입상이다. 석상은 장방형의 화강암을 다듬어 얼굴과 몸체를 조각하였다. 석상의 무릎 아랫부분은 땅속에 묻혀 있으며, 지상으로 드러난 부위의 높이는 3.2m이고 둘레는 1.5m이다. 머리에는 사다리꼴 모양의 보관이 씌워져 있다. 눈을 크게 새겼으나 마모가 심해 윤곽만 남아 있다.
[현황]
석남동 미력말 미륵제는 석남리 석불 입상을 신앙 대상으로 지내던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2001년까지 석남동 주민센터 옆 중앙 마을 안길에 있는 미륵 앞에서 제의가 행해졌으나 이후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