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8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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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淳 |
영어음역 | Yi Su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홍제연 |
거주|이주지 | 모월리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모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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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사족 |
성별 | 남 |
본관 | 전주 |
[정의]
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전주 이씨 사족.
[가계]
본관은 전주. 전주 이씨 덕천군파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유인(李惟仁)이다. 어머니는 경주 최씨이고 아들은 이호익과 이우익을 두었다. 장남 이호익은 사마시 생원에 급제하였고, 차남 이우익은 선조때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좌랑에 올랐다.
[활동 사항]
이순(李淳)은 향촌에 살면서 사족을 단속하고 향촌의 질서 유지에 힘썼다. 『호산록(湖山錄)』에는 지역 사회에서 이순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있는 일화가 실려 있다. 동네에 유별감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부자가 대를 이어 문서를 위조하는 등 못된 짓을 하였다. 향원(鄕員) 50여 명이 모인 강신회(講信會) 자리에서 이순이 유별감을 크게 꾸짖자 그는 한 마디도 못하고 나가 버렸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