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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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태 |
지역 출현 시기/일시 | 매년 9월 - 소수가 모습을 보이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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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현 장소 | 서산 A·B 지구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
지역 출현 장소 | 잠홍저수지 - 충청남도 서산시 잠홍동 |
지역 출현 장소 | 성암저수지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성암리 |
성격 | 조류 |
학명 | Anas platyhynchos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색동물문[척추동물아문]〉조강〉기러기목〉오리과 |
서식지 | 만|호수|못|간척지|하천|해안|농경지|개울 |
몸길이 | 52~60㎝ |
새끼(알) 낳는 시기 | 4~7월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전역에서 겨울을 나는 오리과의 철새.
[개설]
청둥오리는 북반구의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전 지역에서 관찰되는 대표적인 오리이다. 북위 60~70° 사이의 북쪽 습지에서 봄에서 초가을까지 번식하며 생활한다. 9월경부터 추위가 찾아오면 남쪽으로 이동하며, 우리나라에는 가을에 찾아와 이듬해 봄까지 머무른다. 서산에는 9월부터 소수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며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에 가장 많은 개체수가 관찰된다. 다음해 2월 말까지 서산 A·B지구 및 잠홍저수지, 성암저수지를 중심으로 생활하며 3월 초까지 대부분 북쪽으로 북상한다.
[형태]
청둥오리는 몸길이가 52~60㎝, 날개 길이가 23~30㎝이고, 꼬리 길이는 7.4~9.9㎝이다. 수컷이 10월경 우리나라에 도래했을 때는 암컷과 비슷한 갈색을 띠며, 12월 초부터 번식깃으로 털갈이를 한다. 1월에는 완벽한 번식 깃을 띠는데, 머리에서 목까지 광택이 나는 녹색을 띠며 흰색의 가는 목테가 있다. 윗가슴은 진한 갈색이며, 등과 어깨깃은 회백색을 띠며 부리는 노란색이다. 암컷은 전체적으로 적갈색을 띠어 수컷과 구별된다.
[생태 및 사육법]
청둥오리는 농경지와 가까운 저수지나 개울에서 주로 관찰된다. 낮에는 저수지나 개울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수심이 낮은 곳에서 수초를 먹거나 작은 무척추동물을 잡아먹기도 하며, 해가 질 무렵부터 주변 농경지로 날아가 벼 낟알이나 식물의 씨앗이나 뿌리 등을 먹는다. 날씨가 흐린 날에는 낮에도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무리를 지어 날 때는 특별한 형태를 갖추지 않고 날아가며 “쐐쐐쐐쐐” 하는 날갯짓 소리가 난다. 청둥오리는 번식지에서 4~7월에 알을 낳는다.
[현황]
청둥오리는 1990년대에는 1월과 2월에 서산 A·B지구에서만 3만 마리 정도가 관찰되었으나, 최근에는 1만 마리 이하의 개체수가 관찰되고 있다. 청둥오리는 가장 흔한 겨울 철새이지만 최근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