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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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瑞山鄕校銀杏-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향교1로 2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창기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8년 4월 10일 - 서산향교은행나무 충청남도 기념물 제173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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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서산향교은행나무 충청남도 기념물 재지정 |
최초 식재 시기/일시 | 1482년 - 서산향교은행나무 식재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10월 15일 - 보호수 제8-14-302호로 지정 |
소재지 | 서산향교은행나무 - 충청남도 서산시 향교1로 26[동문동 580] |
학명 | Ginkgo biloba L.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겉씨식물문〉은행나무목〉은행나뭇과 |
수령 | 460년 |
관리자 | 서산시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남도 기념물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수령 460년의 은행나무.
[개설]
은행나무는 중국이 원산인 낙엽 교목으로,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들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문헌에 따르면 방화·방풍 기능을 하여 방화목이라고 하며, 공손수(公孫樹)라고 하여 조상들은 은행나무를 귀하게 여겨 불교 용품의 재료로 많이 사용하였다. 잎의 모양이 오리발을 닮았다 하여 압각수(鴨脚樹)라고도 한다.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은행(銀杏)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9월경부터 익기 시작하는 열매는 핵과(核果)로 구형이며, 황색의 종의는 몹시 거북한 악취가 나고 그 체액이 피부에 접촉하게 되면 심한 피부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함부로 베면 재앙을 받는다는 속설이 있다.
[형태]
서산향교(瑞山鄕校)은행나무는 암그루로, 높이 33m, 가슴 높이 지름 1.37m이다. 가지 길이는 남서쪽으로 9.8m, 북동쪽으로 6m, 동쪽으로 9.4m 및 남동쪽으로 8.8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1406년(태종 6)에 건립된 서산향교[충청남도 기념물 제 116호]를 1574년(선조 7) 지금의 위치로 옮겨 세울 때 옮겨 심은 것으로 추정되어 서산향교와 역사를 같이하는 나무이다. 연원에 대해서는 한여현(韓汝賢)이 1619년(광해군 11)에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군지인 『호산록(湖山錄)』 향교조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 내용에 의하면, 서산향교 은행나무는 서산향교를 옮길 때 한여현의 선인이 심은 은행나무 네 그루 중 한 그루로 추정된다. 은행나무에서 해마다 수확하는 은행이 두 가마에 이른다고 한다.
[현황]
2011년 현재 서산향교은행나무는 서산향교 내에서 비교적 안정되게 보호되고 있으며, 유주(乳柱)가 있는 희귀종 은행나무로 그 보존 가치가 높고 신비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명륜당 위채인 대성전에도 은행나무 한 그루가 더 있다. 동쪽으로는 가지가 많이 자라지 않았고 남쪽으로 가지가 많이 나 수세가 왕성한 편이다. 1982년 10월 15일 보호수 제8-14-302호로 지정되었고, 2008년 4월 10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73호로 지정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소유 및 관리는 서산시에서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