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125 |
---|---|
한자 | -浦海水浴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환영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1년 - 벌천포 해수욕장으로 부르기 시작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9년 - ‘다시 찾고 싶은 벌천포 만들기’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벌천포 여름 봉사단을 운영 |
최초 설립지 | 벌천포 해수욕장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
현 소재지 | 벌천포 해수욕장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
성격 | 해수욕장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에 있는 해수욕장.
[구성]
길이 1㎞, 폭 약 50m 규모로 충청남도 태안군 통개와 벌말의 육계사주(陸繫沙洲) 해안 사구에 위치하고 있는 서산 내륙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육계사주에는 사빈이 형성되어 있고, 후사면에서 공급된 모래, 자갈 등으로 인한 조립질 간석지와 퇴적 물질, 연안에서 이동해 온 실트와 모래 등의 세립질 퇴적 물질이 혼합되어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해안 사구가 형성되어 있다. 육계사주로 도로가 건설되어 있고, 벌천포 해수욕장 북쪽 육계도 주변은 캠핑장으로 이용되면서 본래의 사구 모습이 훼손되었다.
[현황]
해수욕장으로 정식 허가는 받지 못했으나 2001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서산 내륙에 해수욕장이 없는 것에서 착안하여 해수욕장으로 부르기 시작하였다. 일반 모래가 아닌 자갈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사가 급해 수영을 즐기기에 적당한 편은 아니다. 그러나 둥글둥글한 자갈은 몸에 좋은 지온 효과가 있으며 서산오토캠핑장이 있어 솔밭에서 야영과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대산읍사무소는 관광지를 조성할 목적으로 2009년 여름부터 ‘다시 찾고 싶은 벌천포 만들기’ 집중 홍보 기간에 벌천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벌천포 여름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해수욕장 건너편에는 갯벌 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어 바지락, 굴, 낙지 등을 잡을 수 있으며, 매년 8월경 노래자랑 및 ‘황금 전복을 찾아라!’ 등 지역 축제가 열린다. 벌말포구와 주변의 염전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하고, 벌말섬 파식대의 기암괴석은 황금색을 비롯한 갖가지 색을 발산하여 신비감을 준다. 특히 2010년 8월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촬영 장소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서해안고속국도 서산IC에서 나와서 국도 32호선 서산에서 대산 방면으로 좌회전하면 서산 시내가 나오는데 성연면을 통과하여 대산읍에서 좌회전하면 벌천포 해수욕장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