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도흥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개설]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도흥리는 함안 노씨의 집성촌으로서 농촌 사회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성주군 내에서 큰 마을에 속한다. 이를 배경으로 도흥교회도 통합 측 교회 가운데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설립 목적]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도흥리 일대 개신교인들의 예배와 전도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도흥교회는 1935년 3월 13일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동암리에 있는 동암교회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교회이다. 노종수, 노병수, 노차갑, 노우용 등이 중심이 되어 초가를 세워 교회를 창립하고 경북노회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광복 이후 1948년 11월 노우용이 첫 장로가 되었다. 용신 기도실과 소학 기도실을 운영하다가 소학 기도실이 소학교회가 되고, 1970년 용신 기도실이 대흥교회가 되었다. 1959년 3월 26일 예배당을 새로 지어 사용해 오다가 협소하고 낡아 1976년 4월 28일 330.6㎡ 규모로 새로 지었다. 이후 교회가 더욱 성장하여 1989년 예배당을 증축하였고, 1995년에는 330.6㎡ 규모로 교육관을 신축하였다. 이후 교회 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으로 교육관과 예배당을 헐고 2019년 1월 새로운 예배당을 완공하여 사용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내 활동으로 미자립 교회와 기관 지원 사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해외 선교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지역 사회에서 이웃 돕기 성금을 후원하는 등 봉사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21년 현재 홍재우 목사를 중심으로 전도사 2명이 시무하고 있으며, 장로 10명[원로 4명, 은퇴 1명, 시무 5명], 안수 집사 17명, 권사 37명, 서리 집사 47명 등이 있다. 교회 조직으로 공동 의회, 당회, 제직회 등이 있으며, 자치 조직으로 남선교회와 여전도회가 있다. 중등부·고등부·청년부·장년부·노년부로 나뉘어 교회 사역이 운영된다. 주일 낮 예배와 오후 예배, 수요 예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요일에는 각 구역별로 예배가 열린다.

[의의와 평가]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지역 장로회 통합 측 대표 교회로서 명맥을 잘 유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