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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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儒林團獨立運動實記 |
이칭/별칭 | 『심중일기』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대웅 |
저술 시기/일시 | 1919년 2월 25일~1919년 7월 28일 - 『유림단독립운동실기』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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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 시기/일시 | 1965년경 - 『유림단독립운동실기』 간행 |
소장처 | 백세각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고산1길 21-3[고산리 542-1] |
간행처 | 대보사 - 대구광역시 |
성격 | 실기 |
저자 | 송인근 |
편자 | 송인근 |
간행자 | 송태섭|여상기 |
권책 | 1책 44장 |
행자 | 20행 25자 |
규격 | 13.5×19㎝ |
어미 | 어미 상변 |
권수제 | 단권 |
판심제 | 독립운동실기 |
[정의]
1965년경 간행된 성주 출신의 송인근이 기록한 부친 송준필의 파리 장서 관련 실기.
[개설]
송준필(宋浚弼)[1869~1943]은 성주 출신이고,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순좌(舜佐), 호는 공산(恭山)이다. 사미헌(四未軒) 장복추(張福樞)의 문인이다. 1919년 3월 유교계의 독립청원운동에 참여하여 독립청원서(獨立請願書), 즉 파리장서(巴里長書)에 서명하였다. 특히 독립청원운동의 핵심인물인 김창숙, 장석영 등과 긴밀하게 접촉하여 문중 청장년들을 소집하고 문중회의를 열어 동참하도록 하였다. 유림단의 독립 청원 운동, 파리 장서 운동(巴里藏書運動)에 참여한 공산(恭山) 송준필(宋浚弼)의 아들 송인근(宋仁根)이 1919년 2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선친의 행적을 기록하여 편집한 『심중실기(瀋中實記)』가 바탕이 되었다.
[저자]
편저자는 송준필의 아들 송인근(宋仁根)[1894~1933]이다.
[편찬/간행 경위]
『유림단독립운동실기(儒林團獨立運動實記)』는 성주 출신의 유생 공산(恭山) 송준필(宋浚弼)의 아들 송인근이 1919년 2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선친의 행적을 기록하여 편집한 『심중실기(瀋中實記)』를 바탕으로 40여 년이 지나 송태섭(宋台燮), 여상기(呂相琪) 등이 송수근(宋壽根)의 감교를 받아, 책의 제목을 바꾸고 서문과 서명자 명단 등 일부 기록을 첨부하여 1965년경 간행한 것이다.
[형태/서지]
1책 44장의 석인본이다. 1면 20행에 1행의 자수는 25자이다. 크기는 13.5×19㎝이다. 판심제는 ‘독립운동실기(獨立運動實記)’로 되어 있다. 현재 백세각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유림단독립운동실기』는 여상원(呂相源)과 김동섭(金東燮)의 서문, 통고 국내문(通告國內文), 저파리서(抵巴里書), 파리 장서 서명(巴里長書署名), 옥중실기(獄中實記), 문옥록자의록부(問獄錄滋義錄附)로 구성되어 있다. 옥중실기의 첫머리에는 송준필이 1919년 파리에서 열리는 만국평화회의(萬國平和會議)에 보낼 유림단의 독립청원서(獨立請願書)를 곽종석, 장석영, 김창숙 등과 발기하고 통고국내문의 작성을 주도한 과정을 밝히고, 이어 성주 지역에서의 서명자를 규합하는 과정을 정리하고 있다. 그리고 송준필이 그해 음력 3월 5일 체포되어 7월 26일 무죄로 석방될 때까지의 투옥 생활과 공판 기록을 중심으로 관련된 자료들을 모은 것이다. 문옥록에는 감옥에 찾아온 사람의 성명과 성금 액수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송인근이 기록한 『심중실기』에는 옥중기록과 문옥록, 저파리서, 통고국내문이 수록되어 있다. 하지만 『유림단독립운동실기』에는 송준필이 겪은 투옥 생활 외에도 파리장서를 작성하여 서명자를 규합하는 성주 유림계의 동향과 음력 3월 2일에 있었던 성주 지역 만세 시위 사건의 전말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