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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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朝鮮地圖星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재두 |
[정의]
조선 후기에 제작한 전국 군현 지도첩인 『조선지도』 중 성주 지역 지도.
[형태 및 구성]
『조선지도』는 전라도를 제외한 7개 도의 군현 지도를 모은 것으로, 모두 7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첩에 함경도[23장], 제2첩에 평안도[42장], 제3첩에 강원도[27장], 제4첩에 황해도[23장], 제5첩에 경기도[33장], 제6첩에 충청도[54장], 제7첩에 경상도[71장]의 군현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일부 도엽에는 비변사 도장이 찍혀 있다.
[특징]
조선 후기 전국 군현 지도첩으로 20리 방안(方眼)[1변 길이가 4.2㎝] 위에 그려진 대표적인 관찬 지도이며, 다른 군현 지도와 달리 주기(注記)를 수록하지 않았다. 군현별로 한 장의 도엽으로 그려져 있으며, 성주의 방안 개수는 36개이다. 36개 가운데 13개 방안은 이용되지 않았다. 성주목 경계 안의 산천, 도로, 사찰, 서원, 역, 원, 봉수, 창고, 독용산성, 의마총 등을 표시하였다. 『해동지도』와 달리 ‘~방’은 ‘~면’으로 고쳤고, 달창·천창·남창·가창·노다창·노강원창·동안창 등 창고를 많이 표시하였다. 방안 지도의 특성으로 인해 『해동지도』에서 상세하였던 읍성과 독용산성 안의 관아 시설을 표시하지 않았다. 지도 바깥에는 경계에 해당하는 대구·현풍·고령·거창·지례·김산·개령·인동·칠곡계를 기재하였다
[의의와 평가]
『조선지도』는 전국의 모든 군현들이 동일한 축척으로 그려져 있는 보기 드문 지도첩이다. 『조선지도』「성주」 에 수록되어 있는 성주목 각 지역의 위치와 거리 등의 지리 정보 역시 전통 시대 지도 중에서 가장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