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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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의 군화로 지정된 물푸레나뭇과 관속 식물. 현삼목 물푸레나뭇과에 속하는 관속 식물이며 우리나라 고유 식물[한국 특산 식물]이지만 자생지는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정원과 길가 관상용, 울타리용으로 식재하여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1978년 성주군의 군화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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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조동(大鳥洞)과 봉산동(鳳山洞)에서 한 자씩 따와 ‘대봉(大鳳)’이라 이름하였다. 대봉1리의 자연 마을로 새실[조실(租室)·대조동(大租洞)]과 새마[신촌(新村)]가 있고, 대봉2리의 자연 마을로 봉산(封山·鳳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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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아지는 12월 22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冬至)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음력으로는 11월에 해당하므로, 11월을 동짓달이라고 한다. 동지가 음력 11월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 그믐에 들면 ‘노동지’라고 한다. 동지를 ‘작은설’이라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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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청천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판목. 김우옹(金宇顒)[1540~1603]의 자는 숙부(肅夫), 호는 동강(東岡)이다.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조식(曺植)의 문인이다. 1567년(명종 22)에 문과에 급제하였으나 병으로 나아가지 못하다 1573년(선조 6)에 홍문관 정자를 시작으로 이조 좌랑(吏曹佐郞), 대사성(大司成), 예조 참판(禮曹參判)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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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가정에 모신 신령에게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속 의례. 안택(安宅)은 집안이 일 년 동안 평안하고 가족들이 건강하기를 빌기 위해 행하는 가신 신앙의 대표적 의례다. 대개 정월이나 음력 10월 중에 날을 받아 안택한다. 정월에 행하는 고사를 안택, 10월에 행하는 고사를 상달 고사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러한 구분은 주로 정월에 행하는 안택이 액막이와 행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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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5년 간행된 성주 지역에서 활동한 조선 후기 문인 이언영의 시문집. 이언영(李彦英)[1568~1639]의 자는 군현(君顯), 호는 완정(浣亭), 본관은 벽진(碧珍)으로 공조 좌랑 이등림(李鄧林)의 아들이다. 한강 정구(鄭逑)와 여헌 장현광(張顯光)의 문인(門人)으로 1591년에 생원이 되고, 1603년에 식년 문과 장원을 하여 성균관 정육품 벼슬인 전적이 되었다. 사간원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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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인양요 때 의병 활동을 한 성주 출신의 문인. 본관은 경산(京山). 자는 순약(舜若), 호는 일산(一山). 할아버지는 순조 때 문과에 급제한 천관(川觀) 이병영(李秉瑩)이고 아버지는 이우준(李宇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