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한국 사진작가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사진 촬영 대회.

[개설]

한국 사진작가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한국 사진작가 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매년 8월 중순, 전국 임해 사진 촬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전국 사진 대회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전국 임해 사진 촬영 대회 는 1956년도부터 시작한 대회로 명실 공히 인천을 대표하는 사진 축제이다. 전국 임해 사진 촬영 대회는 인천의 사진 예술 창달과 사진 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한국 사진작가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의 주관 하에 이루어지며, 인천광역시, 한국 사진작가 협회 등이 후원을 하였다.

[행사 내용]

작품은 당일 촬영한 칼라·흑백 작품으로 모델 중심으로 촬영한 작품에 한했다. 작품 규격은 11˝×14˝이며 출품 수는 1인당 5점 이내다.

[현황]

제56회 전국 임해 사진 촬영 대회는 2012년 8월 26일 월미 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제56회 전국 임해 사진 촬영 대회 출품작은 1,200여 점으로, 수상작으로는 금상에 길민수의 「향기로운 바다의 여인」, 은상에 문명자의 「이색 공간」, 김규자의 「연주」, 동상에 김주연의 「기다림」, 강형미의 「훠이훠이」, 강영철의 「포즈」가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2012년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인천 문화 회관 1·2전시실에서 전시되었다.

전국 임해 사진 촬영 대회 는 인천 축제 문화 중,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서 깊은 대회로 한국 사진 문화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였다. 수상자들은 현재 인천과 한국 사진작가 협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