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8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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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修堂遺稿-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형국 |
저술 시기/일시 | 1940년 - 『수당유고』 저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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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 시기/일시 | 1968년 - 『수당유고』 간행 |
간행 시기/일시 | 2011년 - 『국역 수당유고』 간행 |
소장처 | 국립 중앙 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 60-1] |
소장처 | 원광 대학교 도서관 -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대로 501[신용동 344-2] |
소장처 | 전남 대학교 도서관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용봉동 300] |
소장처 | 전주 대학교 도서관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천잠로 303[효자동2가 1080] |
소장처 | 충남 대학교 동산 도서관 -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99[궁동 220] |
간행처 | 진안 문화원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중앙로 66[군하리 81-11] |
성격 | 문집 |
저자 | 정종엽 |
번역자 | 이명래 |
간행자 | 정상렴 |
표제 | 수당유고 |
[정의]
전라북도 진안 출신의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정종엽(鄭鍾燁)의 문집.
[개설]
정종엽(鄭鍾燁)[1885~1940]은 초명은 진용(晉鏞)·진희(鎭喜), 호는 수당(修堂)이다. 진안군 마령면 계남리에서 태어났다. 간재(艮齋) 전우(田愚),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과 교유하였다.
28세 때에는 이석용과 항일 우국 결사 조직인 임자동 밀맹단(壬子冬 密盟團)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이석용이 일본 경찰에 붙잡히자 정종엽은 일본 경찰을 피하여 수시로 개명하고 정처 없이 옮겨 다녔다. 말년에는 마령면 계남리 동래 정씨 재각인 도장각(道藏閣)에서 후진을 양성하였다. 2003년 8월 15일에 우국충정과 항일 운동 업적이 인정되어 보훈처에서 건국 포장을 수상하였다. 2014년 현재 1957년 유림회에서 세운 내산사(萊山祠)에 향사(享祀)되어 있다.
[편찬/간행 경위]
『수당유고』는 정종엽이 1940년 별세하기 전에 자신이 썼던 시(詩), 서(書), 설(說), 서(序), 기문(記文), 잠(箴), 상량문, 행장, 전(傳), 발문(跋文), 간찰(簡札), 묘갈명, 묘표 등을 모아서 필사본, 4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것을 손자인 정상렴이 사재를 모으고 오익수의 서문을 받고, 간재의 제자였던 울산 김씨 월담 김재석의 발문을 받아서 1968년에 간행하였다. 『수당유고』는 2011년 이명래의 번역과 진안군의 지원으로 『국역 수당유고』로 간행되었다.
[서지적 상황]
『수당유고』는 5권 2책으로 된 석판본이다. 필사본 『수당유고』가 1940년경에 씌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석판본으로 간행된 『수당유고』의 서문은 1964년, 발문은 1968년에 쎴다. 책의 크기는 가로 29.0㎝, 세로 18.6㎝로서 사주 쌍변(四周雙邊)에 반곽(半郭) 가로 21.3㎝, 세로 3.8㎝이며, 페이지에 계선(界線)이 있으며 면당 11행(行), 28자(字)로 이루어져 있고, 주(註)는 쌍행(雙行)이다. 판심은 상하향 이엽화문 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로 되어 있다. 국립 중앙 도서관, 원광 대학교 도서관, 전주 대학교 도서관, 충남 대학교 도서관, 전남 대학교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필사본 『수당유고』는 4책으로 이루어졌으며, 5침 안정법(五針眼訂法)으로 만들어진 것을 석판본 5권 2책으로 제작하였다. 책의 크기는 가로 29.0㎝, 세로 18.6 ㎝이다.
[구성/내용]
오익수(吳翌洙)의 1964년 서(序)와 김재석(金載石)의 1968년 발(跋)이 부재되어 있다. 상권(上卷) 서(序)와 목록(目錄)을 필두로 권1은 시(詩), 권2는 서(書)와 설(說)로, 하권(下卷)은 권3부터 권5까지로 이루어지는데, 권3은 서(序), 기(記), 잠(箴), 자경(自警), 상량문(上樑文), 제문(祭文)을 모았으며, 권4는 행장(行狀), 전(傳), 묘갈명(墓碣銘), 묘표(墓表), 녹(錄)을 수록하였고, 권5는 부록으로 되어 있다. 하권의 말미에 김재석의 발문[跋]이 붙어 있다.
[의의와 평가]
수당 정종엽은 임자동 밀맹단에 가입하여 호남 의병 활동을 후원하면서 이름을 바꾸고 활동하였는가 하면, 정재 이석용의 『창의일기』를 보존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정종엽의 행적과 학문 활동, 교유자, 문인 관계, 사회 관계망 등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