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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593
한자 五一八自由公園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평화로 13[치평동 1161-6]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문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99년 5월연표보기 - 5.18 자유공원 준공
최초 설립지 5.18 자유공원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평화로 13[치평동 1161-6]
현 소재지 5.18 자유공원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평화로 13[치평동 1161-6]지도보기
성격 공원
면적 33,058㎡

[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재현한 공원.

[건립 경위]

1996년 상무대 이전과 함께 상무 신도심이 개발되면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군사재판 현장을 원래의 자리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옮겨왔다. 바로 이 곳에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자유·민주·정의의 정신을 기리고 소중한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보존하기 위해 옛 상무대 법정과 영창 등의 원형을 복원 및 재현하여 5.18 자유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변천]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던 상무대 옛터에 1998년 3월 5.18 자유공원 조성공사가 착공되었다. 1999년 5월 완공되어 공개되었다.

[구성]

5.18 자유공원의 조성면적은 총 33,058㎡의 규모이다. 건축면적 2,988㎡ 및 연면적 3,030㎡로 시설보존지역, 자유관, 휴게공간 등이 들어서 있다. 역사적 투쟁의 자취이자 인권·평화·화합의 상징으로 기억될 현장을 지키고, 후대의 교육장으로 활용할 목적을 지닌다. 역사적 자료를 보관하는 자유관, 영창, 법정 및 각종 기념비로 구성되어 있다. 5.18민주화운동의 자료와 사진들을 보관한 전시실과 연행자들이 고문과 조사를 받았던 헌병대 중대 내무반, 임시취조실로 사용한 헌병대 식당, 고문수사와 재판을 지휘한 계엄사합동수사본부 특별수사반이 임시본부로 사용한 헌병대 본부사무실 등이 있다.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고 기리기 위해 시민들이 군사재판을 받았던 법정과 6개의 감방으로 이루어진 영창이 있는데, 5.18기념 기간에는 영창체험을 할 수 있다.

[현황]

5.18 자유공원에는 당시 상무대의 헌병대 영창이라고 불렸던 시설이 있다. 공원의 가장 안쪽, 철조망이 둘러 쳐진 곳에 자리한다. 많은 시민들이 폭도라는 누명을 쓰고 끌려와 온갖 고문과 구타에 몸과 마음이 멍들었고, 하루 16시간씩 정좌 자세로 앉아 있어야 하였다. 6개의 방이 부채꼴로 배치되어 있으며, 감시대가 중앙에 버티고 있었다. 광주광역시는 영창을 5.18사적지로 지정하였다. 또한 1980년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구속자들이 군사재판을 받았던 법정이 있다. 수많은 시민들이 부당한 군사재판에 대한 항의의 표현으로 소리 높여 애국가를 불렀던 곳이다. 당시 재판은 법정에 총으로 무장한 헌병을 입장시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군사재판부는 사형, 무기징역 등 실형을 선고하였다. 상무대 옛터는 광주광역시 사적으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산 교육장 역할을 하고 있다. 주변에는 5.18교육관, 김대중컨벤션센터, 보훈회관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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