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2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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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Song of Son-in-law |
이칭/별칭 | 사우 노래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 |
집필자 | 김성혜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사위에 대한 장모의 심정을 담아 부르는 민요.
[개설]
「사위 노래」는 딸을 시집보낸 어머니가 사위에게 딸의 결혼 생활이 원만하기를 사위에게 부탁하는 노래이다.
[채록/수집상황]
1984년 7월 11일 최정여·임갑랑·박육규가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의 김분이(여, 당시 82세)에게서 채록하였다.
[내용]
「사위 노래」에는 장모가 사위에게 탁주 한 잔 대접하면서 딸의 편안한 결혼 생활은 사위에게 달렸으니 부디 내 딸 고생시키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는 심정이 담겨 있다. 이 노래는 특별한 기능이 있지는 않다. 부녀자들이 농사일을 하거나 또는 놀 때 이 소리를 하는데, 가사는 아래와 같다.
사우 사우 내사우야/찹 쌀닷말 밉쌀 닷말/앵미겉이 개린 사우야/밀양 청도 화초밭에/꽃같이도 개린 사우/은잔 놋잔 다 베리고/사기잔에 탁주 한잔/내술 한잔 잡거들랑/내딸 성공 자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