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2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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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Full Moon Song |
이칭/별칭 | 달아 달아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 |
집필자 | 강혜인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달을 소재로 하여 부르는 유희요.
[채록/수집상황]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에서 1984년 8월 16에 천혜숙·강진옥·정현숙·조형호가 조사·채록하였으며, 가창자는 김을년(여, 당시 70세)이다.
[내용]
「달 노래」는 통속 민요인 「새야 새야 파랑새야」의 곡조에 맞추어 불렀던 노래로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어느 때나 즐겨 불렀던 노래이다. 이 노래의 가사는 대부분 다른 지방과 같지만, 뒷부분에 ‘사모에 핑경 달아’가 추가된 것이 다르다.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도백이(이태백이) 노던 달아/ 저게저게 저달속에/ 기수나무 박혀서서/ 옥도끼로 찍어내어/ 금도끼로 따담아서/ 초가삼칸 집을지어/ 양창부모 모시다가 / 사모에 핑경달아/ 천년만년 살고지라/ 천년만년 살고지라.
[의의와 평가]
우리 민족은 같이 놀고 노래하는 것을 즐겼다. 현대의 노래가 세대에 따라 기호에 차이가 있는 것과는 달리, 민요는 전 세대가 함께 부르고 공동의 정서를 나누었다는 유익함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