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2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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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張錫奎 |
영어음역 | Jang Seokgyu |
이칭/별칭 | 사운(師雲),연미정(戀美亭)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권삼문 |
[정의]
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유생.
[가계]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사운(師雲), 호는 연미정(戀美亭). 소매당(訴梅堂) 장영(張𨥭)의 후손이다. 아버지 장시호(張時皥), 어머니는 김해배씨(金海裵氏)이다.
[활동사항]
장석규는 1800년(정조 24) 양친이 인동도호부사(仁同都護府使) 이갑회(李甲會)의 무고(誣告)로 죄인이 되어 옥에 갇히게 되었을 때 옥중에서 태어났다. 그 후 어머니, 누이와 함께 전라도 강진의 섬으로 귀양을 가게 되었다. 9살 때 귀양지의 향리가 밤중에 침입하자 어머니와 17세인 누이는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하였다. 홀로 남은 장석규는 부지런히 노력하여 자립을 한 뒤 아들 장기원(張璂遠)을 서울로 보내어 신원 활동을 하도록 하였는데, 임금의 행차가 있을 때마다 억울함을 호소하였고 주변의 도움으로 마침내 신원되었다. 저서로 『연미정실기(戀美亭實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