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1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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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張宇樞 |
영어음역 | Jang Uchu |
이칭/별칭 | 두경(斗卿),임졸재(任拙齋)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인호 |
[정의]
조선 후기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가계]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두경(斗卿), 호는 임졸재(任拙齋).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며 극명당(克明堂) 장내범(張乃範)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만회당(晩悔堂) 장경우(張慶遇), 아버지는 선교랑(宣敎郞) 장원(張厡)이다. 형으로 장우주(張宇柱), 장우상(張宇相)이 있다.
[활동사항]
장우추는 당시의 인동도호부(仁同都護府)에서 태어났다. 1679년(숙종 5)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체격이 장대하고 문예가 숙성하여 기대를 크게 모았다. 1682년(숙종 8) 서인(西人) 유생들이 김장생(金長生)의 문묘종사소(文廟從祀疏)를 추진하기 위해 도회(都會)를 현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소재의 인동향교에서 개최하자 장만기(張萬紀), 김순발, 장우한(張宇漢), 장우주 등이 인동향교를 점거하면서 양 세력이 물리적으로 충돌하였다. 이에 대구, 인동, 선산 등지의 대표적인 서인계 유생들이 모여 인동향교에 소청을 설치하였다. 이 다툼 과정에서 인동부사의 친서인적 성향에 대해 김순발이 인동부사를 비방하였고 이로 말미암아 장우추는 김순발과 함께 경상감영에 압송되었다가 경상감사의 심문과정에서 사망하였다. 묘소는 인동 판곡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