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1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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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雲 |
영어음역 | Bak Un |
이칭/별칭 | 택지(澤之),용암(龍巖)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괴곡리 고리실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용만 |
[정의]
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택지(澤之), 호는 용암(龍巖).
[활동사항]
박운은 효심이 남달라 40년간 어머니를 봉양하면서 항상 곁에 모시어 손수 시중을 들었고, 늙은 어머니를 즐겁게 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애절한 마음이 하늘에 사무쳐 3년 동안 묘 옆에 띠 풀을 이은 집을 짓고 나물죽만으로 연명하여 시묘의 정성을 다 하였다. 또한 시묘가 끝난 뒤에도 부모님에 대한 은혜를 잊지 못해 아침저녁으로 사당에 참배를 드리며 ‘부모님의 마음을 위하고 은혜를 항상 잊지 않은 것이 자식의 도리이며 곧 효도이다.’라는 공자의 말을 몸소 실천하였다.
[상훈과 추모]
1580년(선조 13) 7월 현재의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괴곡리 고리실에 박운 효자정려비가 세워지고 정려각이 건립되었다. 정려각 현판에 ‘효자성균진사박운지려(孝子成均進士朴雲之閭)’라 쓰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