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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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萬曆 |
영어음역 | Malyeok |
이칭/별칭 | 만력골,말리골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월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상율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월곡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조선 고종 때 참봉을 지냈고 문장과 행실에 사표가 되어 크게 존경을 받던 소강 김후가 을사늑약 이후 일본에 항거하는 마음으로 이 곳에 와서 만력동이라 하고 뜻있는 선비와 함께 나라가 망함을 슬퍼하며 나라의 장래를 걱정했다고 한다. 만력은 중국의 연호로서 이 곳은 일본의 정치가 미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낸 것이다.
[자연환경]
만력동은 북으로 아래만리고개(162m), 남으로 조명산 가운데 입지한 마을이다. 마을의 왼쪽으로 조명산을 넘어서는 낙동강과 해평습지가 있다. 낙동강변과 인근 마을인 무들마을 사이에 좁은 경지가 주로 논농사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만력동은 지방도로와 바로 연결되지는 않으나, 무들마을을 지나 국도 25호선과 합류하여 구미시나 선산읍으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