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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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도문리에 위치한 조계산의 봉우리. 갓대봉은 해평면 도문리 곡내(谷內)를 처음 측량할 때 기점을 잡았다 하여 갓대 혹은 깃대봉이라고 하고, 선녀가 베를 짠 곳(일명 베틀굴)이 있었다 하여 베틀산이라고도 한다. 갓대봉은 현재 좌베틀산의 산정에 해당한다. 갓대봉은 팔공산의 지맥인 조계산의 능선에 위치한 해발고도 370m의 봉우리이다. 해평면의 지세가 북쪽에서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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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도개리에 위치한 청화산의 한 봉우리. 깃대봉은 일제강점기에 주변 계곡과 산지의 측량을 위해 깃대를 꽂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깃대봉이 있는 청화산은 구미시 도개면과 의성군 구천면, 군위군 소보면에 걸쳐 위치한다. 해발고도 약 670m로서 깃대봉 외에도 주봉인 박봉을 위시해서 그 동쪽에 달뜨기봉(663m)·도둑봉 등이 있는데, 깃대봉은 네 번째로 높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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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문리는 시문이, 도보골, 내밀이 등 세 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시문이는 조선 초기에 집단으로 이주한 사람들이 ‘선비는 글을 배워야만 한다’ 하여 마을 이름을 습문(習文)이라 한 데서 유래한 지명으로 음운의 변화로 시문이가 되었다. 도보골은 옛날 보부상이 서울과 다른 지방을 왕래할 때 이 마을에서 쉬어 가는 것을 알게 된 도적 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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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촌리는 산골, 겉떠미, 골마, 꼭두점, 복호마, 안떠미, 양지마, 어구산(선화)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산골은 높은 산 속에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선인(仙人)이 살았다고 하여 선동이라고도 한다. 골마는 산골 서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다. 양지마는 산골 서북쪽 양지에 있는 마을이다. 어구산은 깃대봉의 어귀가 되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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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촌리는 새을, 명동, 등너머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새을은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새월 또는 신촌이라고도 한다. 등너머는 새을 남쪽 산등 너머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5세기 초 이후 망장방(網張坊)에 속한 신촌동리(新村洞里)였다. 1896년경 망장방이 망장면으로 이름이 바뀌었을 때 신촌동리가 명동동리(明洞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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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과 의성군 구천면, 군위군 소보면에 걸쳐 있는 산. 청화산(靑華山)은 『일선지(一善誌)』에 화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청화산의 유래는 정확하지 않지만, 북쪽 골짜기 산 아래 청운동마을과 남쪽 산 아래 신화동마을, 동쪽에 화실이란 마을이 있어 자연스럽게 청산, 화산이라 부르다가 청화산이 된 것 같다. 해발고도 700.7m의 청화산 주봉은 박봉(일명 용두봉)이다....